어제는 비가 내리더니 오늘 날씨가 벌써 겨울이 성금 다가 왔음을 느끼게 만드는 쌀쌀한 날씨 입니다. 밖에 나가 보니 바람이 제법 쌀쌀하게 불더군요. 다가가올 겨울을 추위에 잘 견기도 거뜬하게 나기 위해서는 음식을 잘 먹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듯 합니다.

특히나 겨울철 제철음식을 찾아서 입맛도 돋구고 건강도 유지를 하면 더욱더 좋겠죠?


교육부에서는 가을 겨울철 제철음식들을 이번에 몇가지 소개를 했는데요.

뭐 특별한 것은 없지만 어떤 것들을 소개하였고 어떤 영양소를 가지고 있는지 등을 아래에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 겨울철 제철음식 살펴보기


▷ 겨울철 제철음식 어패류

가리비 11월~12월, 

담백하면서 톡특한 풍미가 있는 가리비는 조개구이로 인기가 높은 먹거리이며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어패류 입니다.

속초에서 먹었던 왕 가리비가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시간이 되시는 분은 겨울철 제철음식인 가리비 먹으로 속초항으로 한번 떠나 보시기 바랍니다.


광어, 9월~12월

광어 또는 넙치라고도 부르는 이 물고기는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로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되어 건강한 사람부터 노약자까지 누구에게나 사랑을 받는 생선으로 주로 회나 튀김으로 만들어 먹을 수가 있습니다.

특히나 겨울철 제철음식으로 회가 아주 적격이기도 하죠.


홍합, 10월~12월

추운 겨울에는 따듯한 국물이 최고일 텐데요. 뽀얀 국물에 담백한 맛까지 섞여 있는 시원한 홍합탕은 서민들의 속을 풀어주는 대표적인 음식이였습니다.

요즘에는 홍합인척 하는 지중해담치가 시중에 많이 팔리고 있으나 진짜홍합과 지중해 담치는 확연히 차이가 난답니다.

홍합에는 칼슘, 인, 철분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참고로 왼쪽이 홍합, 오른쪽이 지중해 담치 입니다.

홍합은 크기가 손바닥만하게 크고 끝이 독수리 부리처럼 구부러져 있는 것이 특징이나 지중해 담치는 조그만하고 끝이 구부러져 있지를 않습니다.


겨울철 제철음식 하면 굴을 빼 놓을 수가 없을 듯 한데요.

굴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비타민A, B1, B2, B12, 철분, 동, 망간, 요오드, 인, 칼슘 등이 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울러 남성의 정자에 좋은 대표적인 강장음식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죠.

여름철에는 생으로 못먹던 겨울철 제철음식 굴을 겨울에는 마음껏 먹어 볼 수가 있겠네요.


▷ 겨울철 제철음식 과일 야채류

사과, 10월~12월

미국의 대표적인 후식으로 꼽히고 있는 사과파이 그리고 유럽에서 소시지나 돼지고기 요리에 곁들이는 튀긴사과 등 사과는 과일자체로도 새콤달콤한 맛이 좋은 인기만점의 과일의 여왕 입니다.

특히 사과에는 식이섬유, 폴리페놀 등이 풍부해 비만 억제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많이 나와 있기도 합니다.


무, 10월~12월

무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고 겨울철에는 동치미 깍두기 등 다양한 형태로도 만들어 먹을 수가 있으니 무를 통해서 다양한 요리를 해서 건강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동의보감에서도 무는 성질이 따뜻하면서 맛이 달고 독이 없으며 음식을 소화하고 가래를 없애며 관절을 부드럽게 하면서 오장의 나쁜 기운을 없앤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석류, 9월~12월

클레오파트라 그리고 중국의 양귀비도 매일 먹었다는 석류에는 여성호르몬 유사 성분이 풍부하여 여성의 과일이라고도 불리우고 있습니다.

아울러 비타민 B1, B2, C 피부노화 방지, 항암효과 및 유방암 폐암 등 예방해 준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갱년기로 고생하는 여성분들에게 특히나 권장할 만한 과일이라 할 수가 있습니다.


이상 겨울철 제철음식들에 대해서 몇 가지 살펴 보았는데요. 좋은 음식 많이 드시고 더불어 겨울이라고 해서 너무 집에서 움츠려 있지만 말고 적절한 운동을 통해서 건강유지 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앱플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