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세계서버시장 1위자리 재 탈환

지난해 IBM에 밀려서 서버시장에서 1위 자리를 내 주었던 HP가 올해 3분기 들어서 다시 1위 자리를 탈환을 하며 선전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3분기 세계시장에서의 서버점유율은 지난 2013년 3분기 28.1%, 매출은 33억 9천만 달러로 지난해 26.6% 대비 점유율을 2% 가까이 끌어 올린 모습입니다. 매출 역시도 전년 대비 다소 증가를 한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반면 IBM의 경우는 전년 동분기 27.9% 대비해서 올해 3분기에는 23.4%로 점유율이 낮아져서 1위 자리를 HP에게 내 주고야 말았습니다.

그 위를 이어서 Dell, Cisco, Oracle등이 뒤를 잇고 있는데요. Dell을 제외한 나머지들은 모두 한자리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실 1~5위까지 모두 미국에 기반을 둔 회사들이기 때문에 자국 회사들 간의 경쟁이니 뭐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삼성, LG, 팬택 이렇게 세 업체가 전체 스마트폰 시장을 다 장악해 버렸으면 하는 생각이 한편으로 들기도 했었습니다.

전체적인 매출 규모는 전년대비 약 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3분기 연속 매출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으로 확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