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나라가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로 떠들석해진 가운데 이제 4월 8일이면 윈도우XP가 업데이트를 종료를 하게 됩니다.

업데이트 지원 종료는 곧 해당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보안취약의 사각지대로 빠져 들 수도 있다는 소리인데요.


개인정보 유출로 세상이 떠들석 해졌으니 만큼 이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홍보와 대응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아직까지 별다른 정부차원에서의 대응책 등이나 홍보등이 없어서 너무나도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 Window XP 얼마나 아직까지 사용하고 있나? 


StatCounter의 통계자료에 따르자면 현재 전세계 데스크탑 운영체제의 대부분은 Window 7이 장악을 하고 있는 상황이긴 합니다.

하지만 지난 2014년 1월 현재까지도 xp의 점유율은 무려 19% 이상 해당이 되기 때문에 업데이트 지원 중단은 자칫 5명중에 한명꼴로 PC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보안 사각지대에 놓이게 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글로벌 통계치 보다는 지난 1월 약 16.91% 가량이 여전히 XP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된 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도 만만치 않게 사용을 하고 있는 형국이라 구체적인 대책 마련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여 집니다.



■ 국내 XP사용자 실제는 더 많을 수도... 


구글 웹로그 분석기를 통해서 블로그 신규 방문자 수를 확인해 본 바에 의하면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는 거의 90% 이상이 국내사용자인 한국 분들이 방문을 하고 있습니다.



이중 방문자들의 운영체제 비율을 살펴보면 실제 XP를 사용하는 유저들의 방문 비율이 무려 27% 이상인 것으로 확인을 해 볼 수가 있었습니다.

이는 구글 웹로그분석기를 통해서 수집한 결과이니 만큼 충분히 신뢰를 할 수 있는 자료에 해당하는 것으로 최소 우리나라 데스크탑 이용자중에서 약 20% 가량은 여전히 XP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예상해 볼 수가 있는 상황인데요.




■ 익스플로어 의존도 높고 엑티브엑스 설치 많은 우리나라 대응책 마련 시급 


현재 정부 당국은 이 사안이 생각보다 심각한 것으로 인식을 해야 할텐데 아무런 대책도 대응도 없는 듯 하여 아쉬움이 남습니다.  지금이라도 적극적인 대응방안 마련과 홍보를 통해서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은 없으야 할 것으로 보여 집니다.

특히나 우리나라 같이 웹브라우저 사용에 익스플로어 의존도가 높고 특히나 엑티브엑스 설치가 난무하는 상황에서 윈도우 엑스피 업데이트 지원 중단에 관한 대책이 없다는 것은 정말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한편 이번 윈도우 XP에 대한 업그레이드 지원중단은 여러가지로 마이크로소프트측에도 유감스러운 부분이기도 하네요.



부득이 해당 날짜 이후에도 XP를 이용해야 한다고 하면 가급적 인터넷 접속은 자제를 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 들은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아울러 웹브라우저의 경우에는 파이어폭스나 크롬을 사용할 것을 권장을 하고 있습니다.


보안 전문가들은 사이버 범죄자들이 이미 윈도우 XP 취약점을 쌓아두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원이 종료될 때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을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다고 하니 몇달 남지 않은 상황에서 미리미리 OS를 변경하시던지 아니면 이에 대한 대응을 준비해 두시는 것이 현명할 것으로 보여 집니다.


Posted by 앱플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