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하루가 멀다하고 오는 스팸문자, 그리고 이메일을 열었다 하면 어떤 것이 정보인지를 구문하지 못할정도로 와 있는 광고성 이메일 때문에 골치가 아픈건 이제는 누구에게나 있는 일이라 여겨 집니다.
더구나 올해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건으로 큰 이슈가 되었었고 더불어 KT에서도 대규모의 개인정보 유출사태가 터지면서 온국민들이 불안에 떠는 상황까지 일어 나기도 했었죠.
그런 이유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최근 부쩍 이상한 문자가 많이 온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었습니다.
이번에 방송통신위원회 에서는 지난해 하반기 우리 국민들이 얼마나 이런 귀찮은 문자와 이메일을 받고 있는지에 대한 보도자료를 발표를 했는데요.
그 내용이 어떤지를 간략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문자 스팸은 얼마나 되었나? |
방통통신위원회 보도자료에 따르자면 우리 국민들이 하루 평균 스팸문자로 받는 것은 2013년 하반기 0.22통인 것으로 SK텔레콤이 0.21건, KT가 0.22건, LG유플러스가 0.25건 순인 것으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각 통신3사에서 현재 무료로 제공을 하고 있는 지능형 스팸차단 서비스에 가입을 하게 되면 64.5% 정도는 차단이 되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서비스에 대한 가입율을 살펴보면 SK텔레콤이 87.3%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KT가 74.7% 마지막으로 LG유플러스의 경우에는 고작해야 8.5% 정도인 것으로 확인이 되 LGU+가입자 들이게는 이 서비스 가입 홍보가 시급해 보였습니다.
[2013년도 12월 기준]
아울러 올 연말에는 차단율이 90% 였다고 하는 통계를 봤으면 하는 바램이 듭니다.
(2013년 12월 기준 현황)
■ 스팸 메일 얼마나 받고 있나? |
지난해 2013년 스팸메일의 경우에는 상반기 하루평균 0.51건에서 하반기에는 오히려 늘어나 하루평균 0.66건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가 되었으며 다음(Daum)이 0.66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네이버가 0.42건, 네이트가 0.42건인 것으로 확인이 되었는데 좀 이상한 것은 이럴 경우 평균이 더 낮게 나왔는데 그렇지 않은 것이 보이시죠?
바로 기타 부분에서 0.92건이 들어가 있어서 그런 듯 보입니다.
이메일의 경우는 정말 아침에 이메일을 열어 보기가 두려울 정도로 매일 쓸데 없는 광고가 쌓여 있는데 사업자들은 이제는 이것이 광고의 수단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온 국민들을 귀찮게 하고 시간 낭비하게 만드는 행동을 자제 했으면 하는 바램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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