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여성이 ‘만약 내 사진이 마음에 들면 당신의 사진도 보내 달라(If you like my photo to sed me u photo)’ 영문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악성 메일이 유포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 집니다.
보안전문기업 하우리 보안대응연구팀 29일 이 같은 내용의 메일이 유포되고 있다며, 사진이 포함된 압축파일을 풀어 열어보지 말도록 당부했습니다.
해당 메일에는 photo.zip 라고 하는 첨부파일이 들어 있으며 해당 첨부파일은 절대 열어 보시지 말아야 합니다.
■ 해외여성 사칭 스팸 메일 어떤 피해 줄 수가 있나? |
이미지출처 : 하우리
만약 photo.zip파일의 압축을 풀어 해당 파일을 실행하게 되면 위장한 악성파일을 생성한 후 레지스트리에 등록되 재부팅한 뒤에도 계속 실행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당 악성파일은 공격자의 명령을 받아 시스템 정보, 이메일, FTP 로그인 계정 정보를 탈취하며, 추가적인 악성코드를 다운로드 하는 등 행위를 수행하며 아울러 다른 사용자들을 감염시키기 위해 SMTP 프로토콜을 악용해 메일발송을 시도하는 탓에 감염된 PC의 시스템에 네트워크 과부하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 하우리
해당파일은 절대로 실행하지 말고 메일을 받는 즉시 삭제를 하여 악성파일에 감염이 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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