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UN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오스트리아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존경받았던 인물인 쿠르트 발트하임이 세계 대부분의 국가들로 부터 페르소나 논그라타 선언을 당해 버린 사건이 있었습니다.
쿠르트 발트하임은 1981년 오스트리아에서 출생한 사람으로 1972년에는 제4대 유엔사무총장에 취임을 하여 1981년에 이르기까지 유엔에서 활동을 하면서 유엔 역사상 가장 능력있는 유엔사무총장으로 불리울 만큼 인정받는 인물이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유엔사무총장에서 퇴임을 한 이후로는 오스트리아로 돌아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여 제6대 오스트리아 대통령에 당선이 되었으나 그의 충격적인 이력 하나 때문에 그는 국제적으로 고립을 당했을 뿐만 아니라 오스트리아 자체가 국제적으로 고립을 당하는 상황까지 치닫게 만들어 버렸죠.
■ 쿠르트 발트하임 국제적 왕따가 되어 버린 사건 |
쿠르트 발트하임
쿠르트 발트하임은 유엔사무총장에 퇴임 후 오스트리아 6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1985년경 오스트리아의 주간지인 '프로필'의 편집부국장이였던 '알프레드 보름'이 발트하임의 추악한 과거를 밝혀서 세상에 공개를 하게 되는 데요.
나치독일 군인으로 활동한 쿠르트 발트하임
바로 발트하임이 독일 나치 국민당의 일원으로 활동을 하면서 유태인 학살에 깊이 관여했었던 인물이였다는 것이었다는 것이였습니다. 심지어 나치측으로 부터 훈장까지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 지면서 세계인들은 충격에 빠지게 되었었죠.
나치독일 군인으로 활동한 쿠르트 발트하임
모든 사람들은 쿠르트 발트하임이 대통령에 당선이 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을 했었으나 당시 오스트리아 사람들은 자신들은 나치의 피해자들이라는 의식이 팽배 했었던 상황이라 쿠르트 발트하임 역시도 오스트리아 국민들에게 그런 점을 부각시켜 결국은 오스트리아 6대 대통령으로 당선이 됩니다.
쿠르트 발트하임
그러자 미국을 비롯한 유럽의 대부분의 국가들은 발끈하여 쿠르트 발트하임에 대해서 페르소나 논 그라타를 선언해 버립니다.
페르소나 논 그라타 라고 하는 것은 외교적인 기피 인물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페르소나 논 그라타를 선언 받은 사람의 경우 사실상 외교에 있어서는 너는 죽은 인물이라고 사망 선고를 한 것이나 다름이 없었기 때문에 쿠르트 발트하임은 유엔 사무총장까지 지낸 뛰어난 외교적 인물로 평가를 받았었으나 오스트리아 대통령이 된 이후로는 국제적 왕따가 되버렸다는 것이죠.
쿠르트 발트하임
미국의 경우에는 페르소나 논 그라타로 지목이 되어 죽을 때 까지도 입국 거부를 당했다고 하더군요.
세계평화를 외치던 유엔 사무총장까지 지낸 사람이 알고 보니 민간인 학살을 주도 했었던 인물이였다니 놀라운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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