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씨넷의 보도에 따르자면 구글이 설립된지 불과 두달 밖에 안된 회사를 인수 했다고 해서 이슈가 되었는데요.

그 관심의 대상에 오른 회사는 바로 이스라엘 스타트업 슬릭로그인이라고 하는 곳입니다.



IT산업에 있어서 구글은 정말 블랙홀과 같은 업체라는 생각이 새삼 들기도 하고 획기적인 기술을 가진 업체가 있다고 하면 주저 없이 과감하게 투자를 하는 모습이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지금의 세계를 주름잡는 구글이 만들어 진거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기도 하구요.



■ 목소리로 본인인증, 정말 가능할까? 


이번에 구글이 인수를 하게 된 회사의 주력 기술은 바로 웹사이트에서 소리로 본인 인증을 하는 기술을 개발 중인 업체인 것으로 알려졌었는데요.  이들은 인간이 들을 수 없는 고주파를 이용한 인증 방법을 연구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 져 있었습니다.



만약 이 기술 개발에 성공을 하게 된다고 하면 정말 획기적일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로그인시에 복잡한 비밀번호 입력도 필요 없을 테고 아울러 회원가입때에도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요구할 필요가 목소리로 회원가입을 할 수 있을 테니 말입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큰 문제가 된 카드3사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빚어진 마당에 이러한 기술은 하루속히 개발이 되어져서 상용화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드는 군요.


여담으로 오늘 부터 카드3사가 영업정지에 들어갔네요.  과징금은 불과 600만원...

이정도의 징벌을 하는 나라에서 과연 금융산업에 종사하는 업체나 기타 IT업체들이 과연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중요성을 얼마나 심각하게 받아 들일지 하는 의문이 한편으로 들기도 하네요.


뉴스를 통해서 접한 구글이 이스라엘 스타트업 인수를 했다는 소식은 왠지 모르게 머나먼 남의 나라 소식처럼 들기기만 하는 군요.


Posted by 앱플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