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날씨, 예사롭지 않네...



요즘 우리나라 날씨가 정말 이상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특히나 울산이나 대구 사시는 분들은 이번 여름이 무척이나 괴롭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울산날씨가 정말 사람을 미치게 만들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어제는 기상청 보도에 따르자면 울산이 40도 가까운 기온현상을 보이기도 했었죠?


게다가 오늘 저는 집에 있는데 동남아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스콜현상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강한 돌풍~~ 그리고 퍼붓는 비까지...

조카녀석이 계곡으로 놀러를 갈거라는 얘기를 얼마전 들어서 부랴부랴 전화까지 해 봤네요.


예전에 중국 상해쪽을 6년 전쯤에 다녀온 기억이 납니다.

당시 상해가 어찌나 덥던지 우리나라가 시원하게 느껴 졌었는데요.

한번 울산날씨와 비교를 해 볼까요?



울산지역 이번주날씨 예보


대구지역 이번주날씨 예보



상하이 지역과 비교를 해 봐도 울산날씨, 대구날씨가 이제는 비슷비슷 해 졌네요.

아주 여름 더위로 자웅을 겨루는 군요.

예전 상하이 여행을 한여름에 마치고 돌아와서 한국은 여름에 그곳에 비하면 훨씬 덥지 않구나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말입니다.

이 정도면 울산은 바다와 가까운 터라 높은 습도에 울산 체감온도는 실제로 그 이상일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울산 시민들 아프리카로 피서가야 하는 건가?


문득 궁금한 마음에 아프리카 지역은 어떨까 한번 봤습니다.

우와~ 울산날씨는 아프라카보다 덥네요.

뭐 거의 모로코와 이집트를 제외하고는 모든 지역들이 아주 시원~ 합니다.




중동사람도 울산에서 못살겠네?


중동국가들을 살펴보니 뭐 울산날씨랑 비슷비슷 하거나 혹은 오히려 더 시원하네요.

저 지역들은 습도가 낮아서 그늘만 들어가면 시원하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습도 때문에 울산체감온도는 중동국가보도 훨씬더 살인적인 것이란 생각을 해 봅니다.



울산 사시는 분들 이 더운날씨에 더위 먹지 않도록 늘 건강에 유념하셨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제가 어떻게 해 드릴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네요.

그저 몸 건강하시라고 마음 속으로 빌어 드릴것 밖에는요...


Posted by 앱플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