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정말 멀지 않은 미래에는 엄마의 손맛을 기억해 내는 제대로 된 음식 만드는 3D프린터기가 등장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됩니다.

오래전 공상과학 시리즈를 보던 때에 우주선에서 음식을 먹을 때 버튼을 누르니 허공에서 분자결함을 통해서 음식이 뚝 딱 만들어지는 광경을 본 기억이 어렴풋이 나는데요.

아마 스타트렉 시리즈가 아니였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씨넷의 보도에 따르면 실제로 네츄럴머신(Natural Machines)이라고 하는 곳에서 3D프린터 기술을 이용해서 아래 사진처럼 피자를 만드는 과정을 선보였는데요. 일단 동그랗게 반죽을 까는 모습은 여느 피자의 모양과는 조금 다르긴 합니다.

반죽만 봐서는 저렇게 만드는 피자는 뭐 그리 먹고 싶은 생각이 들지는 않네요.


다음으로는 캐첩소스를 뿌리는 듯 보이네요.




이제 그 위에 치즈와 더불어 각종 다른 재료를 뿌려서 피자를 완성해 낸 모습입니다.

완성된 모습은 그래도 그럴싸 하긴 해 보입니다.




아래는 3D프린터 기술을 응용한 푸디니 컨셉모델(Foodini 3D food printer concept)이라고 합니다



아직 연구개발 중이라고 하고 상용화에 대한 언급은 없더군요.  먼 미래에는 가정에서 이런 기계 하나씩 두면 엄마들이 참 편할 것 같네요.  재료만 사다가 넣어 두면 알아서 아침,점심,저녁 원하는 메뉴로 만들어 먹을 수 있을 테니 말입니다.


하지만 저는 역시나 기계 보다는 엄마의 손맛이 늘 그리울 것 같습니다.


Posted by 앱플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