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 중심의 스마트폰 시장이 주춤하고 있고 이제는 그 기능 부분에서는 나올만큼 다 나온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속에서 기업들은 차세대의 새로운 분야로 웨어러블컴퓨터 시장에 주목을 하고 있고 그 분야에서 새로운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표적인 기기로는 삼성, 애플, 소니 등에서 개발한 스마트워치와 구글에서 개발을 한 구글 글래스가 현재까지는 대표적이라 할 수가 있을 듯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주변에서 웨어러블기기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을 거의 보기가 힘든 것은 사실이긴 합니다만 들고다니는 기기에서 몸에 부착을 하고 다니는 기기로 각종 스마트기기들이 발전을 해 나갈 것은 분명해 보이기는 합니다.

아울러 그 분야는 무궁무진 해서 옷, 신발, 모자 등 다양한 분야에 이르기 까지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지구요.


그렇다면 시장조사기관의 발표자료를 토대로 향후 전망이 어떨지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 2018년 1억대 돌파?


시장조사기관인 IDC의 전망을 살펴보면 지난해 전세계 웨어러블 기기의 출하량이 620만대에 이른 것으로 추산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년 약 150만대에 비해서 317% 이상 증가한 수치라고 하는 군요.

아울러 올해에는 210% 이상 증가 수치를 보여 약 1,920만대의 출하량을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전세계 인구에 비하면 아직 미비한 수준이라고 할 수가 있겠지만 증가추세로 보자면 엄청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이러다가 어느 순간 급속하게 확산이 되지 않을까 전망을 해 보는데요.


IDC에 따르자면 웨어러블 기기기는 연평균 78% 정도씩 성장을 해서 2018년 정도에는 연간 출하량이 1억대가 넘어설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불과 4년뒤에는 스마트폰 보급율이 아닌 사람들이 구글글래스같은 제품을 얼마나 많이 가지고 있는지를 이야기 해야 할 것 같네요.

현재 디지털기기의 보급율은 그 어떤 나라보다도 우리나라가 앞서고 있는 상황이라 역시 2018년 쯤에는 우리나라 웨어러블기기 보급율이 전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해 보게 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보완해야 될 문제도 상당히 많을 듯 합니다.

스마트워치의 경우 현재는 단순히 스마트폰의 보조기기 형태 정도로 밖에는 사용할 수가 없는 터라 그 기능면에서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고 구글글래스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다양한 관련 앱의 개발과 가격적인 문제등 여전히 해결해야 할 숙제가 많은 것으로 보여 집니다.


여튼 앞으로 4년쯤 뒤에는 제 손목 그리고 안경이 어떤걸로 바뀌어 있을지 궁금해 지는군요.

아울러 소형 컴퓨터가 부착된 점퍼 같은 것이 나와서 겨울철에는 온도에 따라서 내 몸을 따듯하게 만들어 주는 그런 상품도 나오고 신발 역시도 스마트기기와 연동이 되서 잘 못 걷고 있는 것이 아닌지 혹은 잘못된 길로 걸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자동으로 감지를 해 줬으면 하는 바램이 들기도 합니다.

과거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일이 이제 곧 현실로 다가올 날이 멀지 않은 듯 보여 집니다.


Posted by 앱플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