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나 기타 추락사고 등 크게 외상을 입게 되었을 경우 가까운 병원이나 큰 병원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을 텐데요.

만약 야간이나 휴일일 경우 해당 병원에서 외상 환자를 위해서 외과의사가 24시간 대기를 하고 있지 않을 경우에는 다시 다른 병원으로 옮겨야 하기에 자칫 중증 외상환자들이 골든타임인 1시간을 넘겨 버리게 되서 생존확률이 크게 떨어지게 되는 경우가 발생을 할 수도 있게 됩니다.

따라서 불미스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일일 테지만 더불어 평소 내가 살고 있는 지역과 가까운 권역외상센터를 미리 확인해 두셨다가 만약의 사태에 대비를 해 두시는 것이 좋다는 것을 말씀 드립니다.


 ■ 권역외상센타 골든타임 지켜 생존확률 크게 높인다(이미지 자료출처 : 보건복지부)


▷ 권역외상센타 해외 사례

미국의 경우에는 중증외상센타 도입후 외상환자 사망률이 34%에서 15%로 감소를 하였고 독일의 경우에는 외상환자 사망률이 40%에서 20%로 감소를 한 것으로 확인이 되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203개의 중증외상센터를 두고 있고 독일의 경우에는 90여개의 중증외상센터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우리나라의 2010년도 까지의 예방가능 외상사망률(단위 : %)


▷ 큰 사고를 당했을 시 가급적 권역외상센터로 가면 좋은 이유

외상전담 전문의들이 365일 24시간 대기하고 있고, 외상환자들을 위한 전용 수술실, 중환자실을 갖추고 있기 때문.


권역외상센터의 요건과 지정기준은 아래와 같이 법으로 규정이 되어져 있습니다.


 우리 지역 권역 외상센터는?


아직까지는 전국에 외상센타가 11개에 불과 합니다. 2017년도까지 총 17개의 권역외상센터를 지정할 계획임을 보건 복지부가 밝혔는데요.  지도를 보면 수도권을 비롯한 서북부 지역으로 권역외상센타가 집중이 되어져 있는 터라 현재보다도 두배 이상은 더 권역외상센타가 들어서야 어느 정도 전국의 중증외상환자들을 감당해 낼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Posted by 앱플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