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5회째를 맞이하는 보행자의 날 행사가 2014년 11월 8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과 갑천변 일원에서 열리게 됩니다.

원래 보행자의 날 행사는 해마다 빼빼로데이인 11월 11일에 열렸는데요.


11이라고 하는 숫자가 두 다리를 연상케 하기 때문에 항상 이 날짜로 지정을 하여 보행자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으나 올해는 11월 11일이 화요일이기 때문에 일반 시민들의 참여가 어려울 수가 있으므로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11월 8일인 토요일에 보행자의 날 행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 보행자의 날 행사 내용


▷ 행사 일시 및 장소

행사일시 : 2014년 11월 8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부터

행사장소 : 대전엑스포 시민광장과 갑천변 일원


▷ 주요 행사내용

(1) 걷기운동 행사

구간 :   엑스포다리 -> 다모아아파트 -> 엑스포다리 (총 5.8km 구간)

걷기행사 프로그램을 통해서 참가자들은 녹색보행, 안전보행, 건강보행 등 각각의 임무를 수행하면서 보행의 중요성을 입체적으로 체험할수 있도록 구성


(2) 공연행사 및 체험프로그램
팝페라 공연과 JTBC 히든싱어 출연자 등의 축하공연, 어린이 구연동화, 사진전시회 등이 진행되고 기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핸드마사지, 얼굴 그림(페이스페인팅), 바람개비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더불어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가 시행될 예정


▷ 걷기운동 효과

하루에 4~50분씩 주 4일만 걸어도 체중관리와 혈액순환 개선과 심장병 예방, 폐질환, 골다공증, 관절염, 당뇨병 등 성인병 예방과 스트레스 해소에 엄청난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상은 하루에 4~5분 걷기도 힘든 것이 현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걷는것 만큼 좋은 운동은 없다는 생각이 들게 되는 군요.


실제로 미국질병관리본부는 실험결과 당뇨병 환자가 일주일에 2시간이상 걷기운동을 하였을 경우 39% 이상 사망률이 감소 했던 것을 확인하기도 했었구요.
걷기운동 효과를 최대로 내기 위한 속도는 시속4km 정도의 속도로 걷는 것이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간의 평균보행속도가 시속5km정도라고 하니 산책하는 듯한 걸음으로 걷는 것이 될 듯 합니다.


걷기운동 효과를 가장 잘 내기 위한 조건은 시속 4km 정도


물론 이번 보행자의 날 행사는 대전지역에서 살고 있지 않은 분들의 경우에는 참가가 어려울 듯 합니다.
하지만 11월의 시원한 공기를 맞으며 다가오는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주변 공원을 산책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Posted by 앱플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