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한국표준협회를 통해서 '2014년도 택배산업 서비스평가' 결과를 발표를 하였습니다. 이번 평가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것으로 조사한 17개사 모두 B등급 이상을 받은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일반 소비자분들의 경우에는 그 보다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으신 분도 있을 테고 특정사에 대해서는 최하위 등급을 주고 싶은 분들도 계시겠으나 조사내용의 평균치를 수치화 하여 나타낸 등급이라는 것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요즘 택배배달 하시며 저임금으로 고생 분들에게 높은 점수를 드리고 싶습니다.


 ■ 택배서비스 평가내용(자료출처 : 국토교통부)


이번 한국표준협회를 통한 '2014년도 택배산업 서비스평가'는 일반적으로 인터넷이나 홈쇼핑등을 이용해서 물건을 배송받고 있는 일반 택배와 기업물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기업택배 그리고 정기화물 이렇게 3가지 그룹으로 분리를 하여 평가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 2014년 택배산업 서비스평가 결과


일반택배 7개사를 평가한 결과 한진, 현대, CJ대한통운, 로젠택배가 B++등급을 받아 가장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었고 정기화물 4개사는 천일, 합동 화물이 역시 B++등급을 받아 가장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었습니다.

기업택배사의 경우에는 이름이 좀 생소한 듯 하지만 용마로지스가 A등급을 받아 조사를 한 17개 택배사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받은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용마로지스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해 보니 주로 제약, 화장품 등의 기업배송 업무를 맡고 있는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었습니다.

ⓒ 용마로지스 홈페이지 화면캡쳐


▷ 세부항목별 평가 우수업체

일반택배에서는 안전성, 피해구제성 모두 좋은 평가를 받은 업체가 현대택배였으며 정기화물은 천일화물이 모든 평가세부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기업택배의 경우에는 최고 등급을 받았던 용마로지스가 모든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이용자 만족도는 실제로 해당 택배사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평가에 반영한 결과 일반택배사는 CJ대한통운이 이용자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파악이 되었습니다.


홈쇼핑, 인터넷쇼핑몰의 활성화에 따라서 택배산업도 덩달아 호황을 누리고 있기는 하지만 택배기사의 근무 환경은 많이 열악한 편인데도 대체로 좋은 평가 점수가 나온거 같네요.

연말 연초가 가까워 오면서 택배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더 많이 바빠질 듯 한데 기운내셨으면 합니다.


Posted by 앱플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