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도 심각해진 스마트폰도난 관련 강력범죄의 증가

 

샌프란시스코의 도난사건 중 41%가 휴대폰 도난과 관련이 있어...

 

 

 

 

미국 IDG 뉴스에 따르자면 휴대 전화 도난 사건이 몇 년 동안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지난해 11월 부터 올해 4월까지 수집된 579 절도 중에서 41 %가 휴대전화 혹은 타블렛의 도난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 사건의 절반 이상이 강도사건 등의 강력사건과 연관이 되어 있다고 하는 군요.

특히나 미국은 총기사용이 가능한 나라라서 더욱더 위험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러한 범죄를 쉽게 당하는 이유는 스마트폰의 경우 바로 수백달러로 현금화 시킬 수가 있고,

또한 거리에서 전화에 몰두하고 있는 사람들은 아주 쉬운 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 군요.

아울러 도난당한 휴대폰은 USIM카드만 갈아 끼워 버리면 언제든 재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스마트폰 도난사고가 빈번하게 발생을 하고 있고,

특히나 청소년들이 이러한 범죄행위에 많이 가담하고 있다고 하는데 미국 역시도 마찬가지 인가 봅니다.

 

최근들어 미국정부기관의 압력을 받은 미국최대의 통신회사는 도난된 휴대전화의 데이타베이스를 구축하는데에 합의를 했다고 하는 군요.

미국의 휴대전화 도난 관련 범죄가 정말로 심각하긴 한 모양입니다.

 

아울러 워싱턴DC의 범죄예방 포스터에서는 휴대폰 이미지에 100달러 짜리를 오버레이하여 "This is how thieves see you on the street" 라는 문구를 경고 문구로 표시해 뒀다고 합니다.

즉 길거리에서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는 당신을 범죄자들이 어떻게 볼 수 있는가 하는 것이지요.

 

한국이나 미국이나 스마트폰 도난관련 사건사고가 심각하네요.

더구나 미국은 우리나와 달리 이로인한 사건들이 강력범죄로 이어지고 있으니 말입니다.


Posted by 앱플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