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음성인식 비서 어시스턴트(assistant)

스마트폰 앱이 비서 역할을 해 주는 어플이 있어서 간단하게 나마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기본적으로는 구글 음성인식 기능을 연결해서 사용을 하고 있더군요.

아울러 해외 언론에서는 극찬을 받았다고하며 한글 버전이 출시되었다고 해서 저 역시도 테스트를 해보고 좋았던 점은 무엇이고 개선해야 할 것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assistant는 사전적인 의미로 조수, 보조원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 어시스턴트 설치해 보기

이 앱은 안드로이드 전용으로 출시가 된 어플입니다.

설치에 필요한 용량은 13.43MB로 조금 큰 편이긴 하네요.

기타 앱권한 부분은 현재위치와 개인정보에 관한 좀 민감한 부분을 요구하기도 하네요.

■ 실행해 보기

앱을 실행하게 되면 가장 먼저 등장을 하게 되는 것이 개인정보에 관한 정책과 광고에 관련된 동의입니다.

다음으로는 계정생성을 요구를 하는데요.

안드로이드 폰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고 하면 모두다 구글 계정을 가지고 있으실 것이기 때문에 그냥 구글 계정으로 가입을 하고 로긴을 하시면 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어떤 비서역할을 해 주는지를 알아 봐야 겠죠?

아래 보시는 바와 같이 구글 음성인식 기능을 통하여 여러분들이 원하는 정보를 말하면 답을 말을 해 준다던지 혹은 구글검색과 연동을 통해서 요청한 결과를 보여주게 됩니다.

음성인식 뿐만 아니라 자판을 통해서 직접 원하는 질문을 입력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한글버전이 나온지 아직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다양한 질문에 대해서는 잘 답을 못하는 경향이 있더군요.

일반적인 키워드 검색이나 혹은 지도검색 등은 잘 결과를 보여 주긴 했지만 자연어 검색 부분에 있어서는 여전히 한계를 보이는 듯 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재미난 것은 이 '어시스턴트'라고 하는 어플을 여러분이 직접 훈련을 시킬 수도 있다는 것이죠.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내가 이런 훈련을 시킬 바엔 그냥 차라리 구글이나 네이버등의 검색엔진을 통해서 자료를 검색하는 것이 더 빠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습니다.

기타 좀더 향상된 성능을 가진 앱을 이용하고 싶다고 하면 유료버전으로 업그레이드를 할 수도 있는데요.

현재 무료버전의 기능을 충분히 활용한 후에 프리미엄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를 해 봐도 늦지 않을 듯 해 보였습니다.

기대를 가지고 어플을 설치를 해 봤으나 아직까지는 제대로 된 비서의 기능을 수행한다고 보기는 좀 어렵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목이나 앱설치전에 봤던 설명에서 언론이 극찬을 하였다는 것에 비하면 좀 실망스러웠었네요.

차라리 구글검색엔진을 음성인식으로 활용하는 것이 더 나은것이 아닌가 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아직까지는 이 앱은 좀더 성능보완을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