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KBS1 TV에서 방영이 되는 시사교양프로그램 취재파일K에서는 경륜중독의 실태와 더불어 도박로 인한 범죄의 문제점을 비롯하여 북극해의 자원개발 실태와 유통선진화로 피해를 보는 중소상인들의 실태를 방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요약된 내용을 아래와 같이 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출처 : KSB홈페이지]



■ 첫번째 이이기 경륜, 두 바퀴의 도박판


예전 광명근처로 출퇴근을 할때 보면 경륜경기날에는 정말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로 인해서 차가 밀릴 지경이였는데요.

물론 한두 번 정도 스트레스를 풀기위해서 하는 것이면 몰라도 도박이라고 하는 것은 어느 순간 통제불능의 상태로 자신을 빠져들게 하곤 합니다.


실제로 경륜경정 사업부 홈페이지 자체에서도 경륜을 도박으로 규정을 하고 있는데요.


[이미지캡쳐 : 경륜경정사업부 홈페이지]


이 것에 중독이 되면 도박이 자신의 삶의 주인이 되어 자신이 도박을 자제하거나 통제하지 못하는 상태로 빠져들게 된다고 합니다.

미국정신의학회의 '정신장애의 진단 및 통계편람(DSM-IV)'에서는 도박중독을 병적도박이라는 명칭으로 양심이나 도덕의 문제가 아닌 치료가 필요한 심리적 장애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통제력 장애, 심리적 의존, 신체적의존, 내성, 금단증상 등의 중독의 고유한 특징을 보이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한 정신적인 병인 것이죠.


최근 세상을 경악케 했던 하남 여고생 살인사건의 범행 동기는 경륜 도박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이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진모씨는 7∼8년 전부터 경륜에 빠져 2000여만원의 빚을 졌다고 합니다.

급기야는 도박등으로 인해 3500만원짜리 전셋집 보증금을 빼고 월세 30만원짜리 집으로 옮기는 등 생활이 궁핍해졌고 결국 돌아오지 못할 범죄의 강을 건너고 만 것이죠.

오늘 취재파일K 에서는 도박중독으로 인한 2차범죄 우려를 함께 짚어 본다고 합니다.



■ 두번째 이야기 북극해를 주목하라



최근 북극은 미니빙하기기 도래되어 다시 빙하기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기도 했었죠?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빙산이 녹아 내리고 있었던 북극은 지구 기후변화의 문제와 더불어 에너지자원개발 등 미래를 좌우할 주요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달 북극해 대륙붕 탐사에 나선 아라온호에 KBS기자가 탑승해 그 현장을 직접 동행취재했다고 하는데요.

다양한  성과를 낸 이번 아라온호의 탐사과정데 대한 생생한 현장을 취재파일K가 시청자들께 전달해 준다고 합니다.



■ 세번째 이야기 유통 선진화의 그림자



대기업의 유통시장 진출로 중소상인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이야기는 이제 새삼스러운 이야기가 아닌 듯 합니다.

문제는 거대자본으로 모든 것들을 싹쓸이를 해서 중소상인들을 고사시키고 나면 다시 장악한 상권을 가지고 다시 가격을 한꺼번에 올리는 방식을 취하기 때문에 영세상인도 소비자도 결국은 대기업의 손에 피해를 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취재파일K 에서는 상생의 도를 지키지 않는 대기업의 실태를 함께 고발을 한다고 하는 군요.


Posted by 앱플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