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014년 일본 아이폰 점유율 50% 예상

NTT도코모가 지난 수년간 아이폰을 판매하지 않고 있다가 아이폰 5S출시 부터는 판매를 실시한 이후로 일본시작에서 아이폰의 점유율이 급격하게 상승중이라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지난 11월 11일 시장조사기관 MM리서치를 인용하여 보다한 바에 따르자면, 올해 2~3분기 아이폰의 일본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37%라고 하는 놀라운 수치를 기록하였다고 하는데요.

이는 지난 7월에서 8월 사이 애플 아이폰의 일본내 시장점유율이 14% 정도였던 것을 생각해 본다면 거의 두배에 가까운 수치로 상승을 하게 된 것이며 미국에서의 아이폰점유율 36%보다도 오히려 1% 가량 높은 수치인 것으로 조사 되었습니다.

현재 일본은 미국과 중국, 인도에 이어 세계 4위 스마트폰 시장규모를 가지고 있는 나라 입니다.

아울러 NTT도코모의 경우 일본 최대의 이동통신 회사로 현재 가입자가 6천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볼때 내년 아이폰 점유율은 가입자 2천만명을 넘어서 50%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반면 삼성전자의 경우는 일본 시장내에서 현재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카운터포인트리서치 통계에 따르자면 지난 6월 10%였던 시장점유율이 지난 9월 6.3%까지 떨어졌다고 합니다.

샤프나 후지쯔 등 자국 브랜드 9월 점유율은 각각 16%, 10.7%로 두 로 이 또한 삼성전자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난 상태 입니다.

삼성전자가 일본시장에서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요즘 신제품 출시로 세계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LG 제품들이라도 심기일전해서 일본을 확 쓸어 버렸으면 하는 바램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