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국내신용카드 3사의 개인정보 유출사태가 국민들에게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오면서 온국민이 지금까지도 개인정보에 대한 불안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저 역시도 최근들어서 인터넷 도박사이트에서 미친듯이 스팸문자가 날라오는 것을 보면 개인정보유출이 많이 되긴 된거 같다는 생각에 사실 불안한 마음이 상당히 많이 들었었습니다.

지난번 사태에서 저는 국민카드와 더불어 오래전 해지한 롯데카드까지 제 정보를 삭제하지 않아서 이중으로 개인정보가 유출이 되어 버린 상태였으니까요.


지난 2월 24일 삼성전자에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콩그레스(MWC)에서 갤럭시S5를 선보이고 올해 4월 중에 출시를 한다고 합니다.


그중 지난 카드사 사태를 어느 정도는 해결해 줄 수 있을만한 기술이 있어서 관심을 가지고 포스팅을 해 볼까 합니다.




 신용카드 정보유출 지문인식이면 걱정 안해도 될까?



그 중 저의 눈을 가장 끄는 부분은 바로 지문인식과 더불어 페이팔(Paypal)과 전략적제휴를 통해서 향후 서비스를 보이게 될 지문인식을 통한 결제시스템 이였습니다.



신용카드사에 대한 불신감이 가득해진 가운데 이러한 시도는 참 타이밍이 절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대략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상점에 들어가서 결제를 진행할 때에 신용카드를 꺼내지 않고 갤럭시S5에 장착되어 있는 지문인식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여 바로 결제를 하도록 하는 것이죠.

물론 상점에 있는 결제기계와는 근거리 통신망인 NFC를 이용할 것으로 보여 집니다.



아울러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동일한 방법으로 한번에 결제를 진행을 하는 방식이구요.


이러한 방식은 스마트폰자체와 더불어 지문까지 복제를 하지 않는다면 사실 해킹이 어렵기에 보안적인 부분에서는 상당히 안정적일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요.

이용자들에게 잘만 어필이 되서 활성화가 된다고 하면 삼성전자의 경우에는 스마트폰을 통한 금융결제 사업분야서 또 한번의 선두자리를 치고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해 보게 됩니다.




이번에 출시가 된 갤럭시S5의 경우에는 기대했던 만큼의 사양은 아닌듯 보였습니다.

아울러 디스플레이만 이전 버전에 비해서 조금 커졌을 뿐 디자인 혁명도 특별히 없었던 것으로 보여 집니다.



하지만 지문인식 결제시스템 부분에 있어서 많큼은 현재 신용카드 개인정보 유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어떤 시스템적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서라도 꼭 성공적 이였으면 하는 바램이 드는 군요.


얼마 전 금융당국에서 올4월에는 메모리해킹 방지를 위한 추가인증시스템을 선보인다고 하는 기사를 최근에 접했습니다.  결국 이것은 사용자들을 좀더 불편하게 만드는 방식이 도입되는 기술의 진보가 아닌 절차의 증가라고 보여지는데요.

휴대폰을 통한 지문인식 방식은 금융사 들이나 정부 당국 역시도 많은 관심을 한번쯤은 기울여 봤으면 하는 바램이 듭니다.

솔직히 삼성이 Paypal과 먼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다는 사실이 안타까운 것은 사실이니까요.


Posted by 앱플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