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를 살펴보면 GS슈퍼마켓이 종종 눈에 띌 텐데요.

그 곳을 자주 애용 했던 분들이라고 하면 이제는 간단하게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서 GS슈퍼와같은 푸드마트 쇼핑을 하고 주문 결제를 하여 지정된 시간에 간편하게 집까지 배달을 시키는 배달어플로 편리함을 누려 보실 수가 있을 듯 합니다.


어플이 출시가 된지는 얼마 안되는 듯 하여 아직은 약간의 오류나 UI상의 불편함은 아직은 있어 보였습니다.

그런점들을 감안해서 리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앱 설치해 보기


현재 앱설치 용량은 2.72MB정도 됩니다.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는 쇼핑몰 앱 치고는 상당히 용량이 작은 앱이라 여겨 졌습니다.

아울러 구매와 결제가 들어 있는 앱이다 보니 앱권한 요구 부분이 다소 많다는 것을 확인 할 수가 있었습니다.

 




 ■ 앱 둘러 보기



초기 실행을 하면 사용자의 기호에 맞도록 두 가지 메인 화면을 구성하여 직접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푸드마트 쇼핑을 위한 것이구요.  다른 메인화면은 포인트 적립전용으로 바로 바코드가 보이도록 설정을 할 수가 있습니다.

저는 첫번째 쇼핑몰 전용 화면을 아래와 같이 선택을 해 보았습니다.



어떤 상품들이 있는 것을 둘러 보는 정도는 로긴 없이도 가능하지만 기타 전반적인 메뉴를 제한 없이 다 이용해 보기 위해서는 로긴을 해야 하고 만약 회원가입을 하지 않았다고 하면 가입을 해 주셔야 합니다.

이전 GS에 회원가입이 되어 있다면 별도 가입없이 예전 아이디를 그대로 사용을 할 수가 있구요.

 



회원 가입은 아래와 같이 진행을 해 볼 수가 있는데요.

일단 가입단 에서 지적을 하고 싶은 첫 번째 부분은 약관 동의에 필수와 선택을 구분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개인정보 제3자 동의 부분은 필수가 아니라 선택적인 것인데 요즘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상황이 심각한 마당에 대기업이 이런 어플을 출시하면서 이런 정보 수집을 은근슬쩍 해서 제3자에게 마케팅 용도로 제공을 하려고 했다는 것은 마땅히 지적을 받아야 할 부분이라 여겨 집니다.



회원가입시 본인인증 방식은 휴대폰 인증과 아이핀 인증이 있었으나 저의 경우에는 아이핀 인증이 아닌 휴대폰 인증을 선택해 보았습니다.

아래와 같이 통신사를 선택하고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인증을 받으면 됩니다.


 


그런데 첫 가입시 바로 오류가 발생을 하더군요.

인증에 실패를 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혹시 브라우저에 쿠키가 허용으로 되어 있지 않으면 설정을 바꾸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확인을 아래와 같이 하고 다시 회원 가입을 시도를 하니 이번에는 이미 회원이 가입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미 GS포인트 아이디를 예전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입을 하고 가지고 있을 경우에는 이렇게 별도 회원가입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그런데 이상한 것은 저의 경우는 GS슈퍼어플은 회원 가입을 한 적이 없는데 이렇게 마음데로 ID통합이 되어 있다는 것 이였죠.

이런 부분 역시도 사전에 동의를 구하던지 아니면 고지를 할 필요가 있었는데 상당히 실망스러운 부분이였습니다.


 


 

이제 로긴을 해야 만 볼수가 있는 메뉴들을 좀 살펴 보았습니다.

기존 GS포인트 적립이 된 내역들을 아래와 같이 확인을 해 볼 수가 있었구요.

아울러 왼쪽에서 보이는 것 과 같이 각종 푸드마트 메뉴들도 종류별로 간단히 살펴 볼 수가 있습니다.




기타 나만의 세일 메뉴테마샵 등도 확인을 해 보니 특별한 부분은 없어 보이는 듯 했습니다.





실제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고 주문을 하는 과정은 일반적인 푸드마트 배달어플이 그렇 듯 아래와 같이 각 단계가 그리 어렵지 않고 간편했었습니다.



결제는 아쉽게도 휴대폰 결제는 없고 현재는 신용카드 결제만 붙어 있더군요.

아마도 휴대폰 결제가 수수료가 비싸기 때문에 해당 부분은 일단 제외를 시킨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GS슈퍼 배달어플에 대한 전반적인 이용 평을 나름 해 보자면 현재 상태에서는 칭찬 보다는 비판을 받아 개선을 해야 할 것이 더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원 가입 시 필수정보와 선택정보를 혼동하도록 한 부분, 스마트폰 어플을을 통한 별도의 서비스를 만들면서 ID통합에 대한 별도의 공지나 동의를 받는 가입절차를 만들지 않은 점 등은 여전히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불감증을 그대로 보여 준 케이스라 할 수가 있었구요.


UI상에서도 예를들어 회원 가입단계에서 뒤로가기 버튼이 없고 정보를 잘 못 입력하거나 오류가 날 경우에는 화면이 초기화 되서 처음부터 모든 것을 다시 실행하게 만드는 불편함을 느끼게 한 점등 아직까지 개선이 되어야 할 부분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Posted by 앱플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