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 시절부터 꾸준히 영어 공부를 해 왔다고는 하지만 막상 해외 여행 등을 가거나 혹은 갑작스레 외국인을 만나면 꿀 먹은 벙어리가 되기가 쉽상이긴 합니다.

저 역시도 과거에는 영어 울렁증에 시달린 적이 많았었는데요.

자꾸 부딪치다 보니 그래도 이제는 그런 울렁증은 사라진 지가 오래 입니다.

일단 많이 듣고 많이 말해 보고 더불어 실전에서 영어를 사용해 볼 수 있는 외국인 친구를 사귀어 놓는 것은 학교에서 영어책 펼쳐 놓고 공부하는 것 보다 훨씬 더 많은 효과가 있을 거라 여겨 집니다.

실제로 제 조카의 경우에는 지금 고등학교 2학년인데 영어방송을 보는데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영어를 어려서부터 공부가 아닌 놀이쯤으로 여기다 보니 그런 결과를 가져 오게 된 것이죠.


서두가 길었습니다.

일단 그래도 기본적인 교재가 있어야 이 영어란 것을 정복을 해 볼 수가 있을 텐데요.

해외여행을 갔을 때 혹은 외국인을 길거리에서 만났을 때 유용하게 사용을 해 볼만한 무료 영어회화 어플을 하나 소개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앱 설치해 보기


이 앱은 9.1MB의 설치 용량이 필요하며 요구되는 앱권한중 특이사항은 오른쪽 화면에서 보이는 사항과 같으니 설치 전 미리 꼼꼼하게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설치 후 첫 실행에는 음성데이터의 추가 다운로드가 필요하니 가급적 WIFI망에서 본 어플을 설치하시기를 권장해 드립니다.


 ■ 앱 실행 및 활용해 보기


실행을 해 보시면 아래와 같이 12가지의 상황에 따른 메뉴를 만들어 두고 해당 상황에 따른 영어회화를 연습을 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상세 내용으로 들어가 보면 음성으로 발음을 확인해 볼 수도 있고 해당 질문에 따른 답 문장까지 대화 형태로 해서 확인을 해 볼 수가 있게 되어 있네요.

회화 수준은 초.중학생 정도의 수준이라 그리 어렵지도 않습니다.


아울러 간단한 번역기 기능도 있고 음성인식기능 역시도 구글과 연동을 통해서 활용을 해 볼 수가 있습니다.   번역기는 간단한 단어나 문장 정도를 번역해 주는 수준이니 너무 큰 기대는 하시면 안될 듯 합니다.


자주 보고 외워야 할 문장이 있다면 아래와 같이 관심문장으로 등록을 해 두시면 되고요.

최근 어디까지 공부를 했는지 잊어 버렸더라도 최근 문장 메뉴를 통해서 바로 바로 확인을 해 볼 수가 있으니 이런 기능은 건망증이 있는 분들에게는 딱 좋을 듯 합니다.


아쉽게도 이 앱은 기본 회화 이외에는 다른 상황에 대한 것을 풀 버전으로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유료 어플을 구매를 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영어 공부하는데 약간의 비용을 투자를 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아까워서라도 좀더 공부를 하지 않을까요?


실행에 대한 것을 영상으로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암튼 영어회화를 잘 하는 것은 특별한 비법은 없는 듯 합니다. 많이 듣고 많이 말해 보는 수 밖에는 특별히 그 방법을 찾을 길은 없는 듯 합니다.

하지만 그 방법을 좀더 쉽게 하기 위해서 어학공부를 놀이처럼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 환경의 조성을 스스로 만들어 가고 더불어 이런 앱들이 작게나마 보조를 해 줄 수가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테구요.


Posted by 앱플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