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이나 태블릿 PC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구글의 크롬브라우저 버그가 해결이 될 때 까지 당분간은 다른 브라우저인 익스플로러나 파이어폭스 등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크롬 브라우저가 노트북이나 태블릿 등의 전력을 과하게 소모해 배터리 수명을 줄이는 버그가 지속적으로 제출이 되었으나 해당 버그가 아직까지 해결이 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원을 연결해서 쓰지 않을 경우에는 크롬을 쓸 경우 배터리가 금방 소모가 되는 것도 버그 현상 때문인 듯 합니다.


 ■ 2012년부터 제기되어온 크롬버그


크롬미움 오픈프로젝트를 실제로 확인을 해 보니 지난 2012년 9월경부터 크롬브라우저의 과한 전력소모에 관한 버그리포트가 꾸준히 제출이 되었다는 것을 확인 해 볼 수가 있었습니다.


최초 버그리포트가 제출 되었던 내용 일부 발췌


그럼에도 불구 하고 구글측은 아직까지는 해당 버그에 대한 해결 의지를 보이지는 않았던 모양 입니다.

노트북이나 태블릿 등에 전원을 켜 둔 상태라 하더라도 특별한 작업을 하지 않은다고 하면 윈도우OS는 CPU의 동작을 멈추게 하여 전력소모를 줄이게 하는 반면 크롬브라우저는 주기적으로 어떤 이벤트를 만들어 CPU를 구동하게 만들고 상태를 점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상 윈도우가 15.625ms마다 이벤트를 전달하는 반면 크롬브라우저가 이 주기를 더 짧게 만드는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즉 크롬 때문에 PC의 프로세서가 일반적인 유휴상태보다 64배 더 자주 작동되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이렇다 보니 노트북이나 테블릿PC 사용자가 크롬을 구동할 경우에는 전력소모가 많이 일어나서 배터리 수명 또한 단축이 되게 되는 것이죠.


구글측은 지난 2년간 이 문제에 대한 해결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가 언론등이 본격적으로 나서게 되자 이 문제에 대한 해결의지를 보인 듯 한데요.

저 역시도 크롬을 사용하고 있는 상태이니 이 문제가 하루속히 해결이 되어서 배터리 수명에 지장을 주는 일이 없어야 할 듯 합니다.


Posted by 앱플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