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기세가 과거에 비해서 상당히 위협적이라 할 수가 있는데요.

레노버(Lenovo)가 삼성(Samsung)에 이어 안드로이드폰(Android Phone) 시장점유율 2위에 오를 것이다 라고 하는 전망이 디지타임즈를 통해서 보도가 되었습니다.


과거 카피, 짝퉁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이제는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위협할 만큼의 화웨이와 더불어 1984년도에 창립을 하여 2005년 IBM의 PC 부문을 인수한 뒤부터 노트북 판매를 시작하여 현재는 노트북 제조 및 판매회사로 잘 알려진 종업원 3만명 가량의 글로벌 기업인 레노버 같은 업체를 중국이 보유를 하고 있는 상태이니 우리나라 업체들도 이제는 바짝 긴장을 해야 할 것으로 보여 지는 군요.

이미 화웨이의 경우에는 지난 해 4분기 안드로이드폰 시장에서 LG전자를 제치고 2위를 기록하기도 했었죠.


레노버 안드로이드폰 점유율 세계2위 전망

아울러 레노버는 지난 2014년 1월 30일 구글로부터 모토로라 휴대폰 사업부를 29억1000만달러(한화 약 3조1195억원)에 전격 사들으며 세계 스마트폰 업계 5위에서 한번에 3위까 뛰어 오르게 되면서 당장 국내 업체인 LG전자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레노버측은 모토로라 인수 1년 이내로 전 세계 시장에서 1억대의 스마트폰을 팔 것 이라고 공헌을 한 바가 있는데요. 2012년 불과 2,350만대에 불과했던 스마트폰 판매량이 2013년도 4,500만대까지 늘어난 레노버가 2014년도 목표를 다시 한번 두배 이상을 제시를 하기도 했었습니다.


사실 이것이 불가능 한 것도 아니라 생각이 되는 것이 중국인구만 해도 13억명이라 내수시장만 잘 장악을 하더라도 1억대 판매는 충분히 가능하리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아래와 같습니다.

[자료출처 : 스트래티지 애널리스틱 2012~2013년도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현황]


이중 안드로이드(Android) 시장에서 삼성이 65%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어 LG전자(7%), HTC (6%), 소니(5%), 모토로라(4%)등이 뒤따르고 있으나 올해 레노버의 맹추격이 예상이 되는 상황입니다.


한편 한가지 아쉬운 점은 우리나라에는 삼성이나 LG 이외에도 레노버나 화웨이 보다 좋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충분히 갖춘 팬택이라는 업체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시장편중 현상이 일어나다 보니 경영난을 견디지 못하고 현재 워크아웃 신청을 두 번이나 하고 있다는 사실이 아쉽기만 합니다.

삼성, 엘지, 그리고 더불어 팬택이 빠른 회복을 통해서 전세계 삼강 구도를 유지하여 스마트폰 시장 만큼은 그 어떤 국가에도 시장 점유율을 빼앗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듭니다.


Posted by 앱플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