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아이폰6가 힘을 가하면 잘 휜다는 일명 벤드게이트가 논란이 되더니 이번에는 삼성에서 출시한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4 틈새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일명 캡게이트(gapgate)라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름이 붙여저 있더군요.


이 문제에 대해서는 네티즌들이 이러한 문제를 자꾸 지적을 하게 되자 외신들도 이에 대한 문제를 다루더니 KBS 소비자리포트에서도 갤럭시노트4 틈새에 관한 문제를 다루는 일이 벌어지게 되었네요.


 ■ 갤럭시노트4 틈새 갭게이트 논란



갤럭시노트4 틈새에 명함을 꽂는 것을 테스트 하는 유튜브 영상 캡쳐


▷ 스마트폰 틈새 문제는 없는 것일까?

실제로 구글링을 통해서 갤럭시노트4 틈새 또는 갭게이트(gapgagte)라고 검색을 해 보면 심심치 않게 갤럭시노트4 틈새에 명함등을 꽂아 놓은 사진을 발견할 수가 있었습니다.


어떤 소비자의 경우에는 갤럭시노트4 틈새 문제로 인해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여 교환을 요구하였으나 제품 결함이 아니라며 결국 교환을 받지 못해 불만을 터트리기도 하였고 어떤 소비자의 경우에는 캔뚜껑이 들어갈 정도의 틈새를 발견하여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여 제품 교환을 받았으나 결국 또 다시 틈새를 발견하여 분통을 터트리기도 하였다는데요.


삼성전자측에서는 기구 작동을 위해 최소한의 유격은 필요한 것이며 갤럭시노트4 틈새가 기능과 질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하고 있다는데요.


삼성전자 홈페이지에 게시가 되어져 있는 갤럭시노트7 사용메뉴얼 171페이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표시가 되어져 있는 것을 발견할 수가 있었습니다.


[갤럭시노트4 메뉴얼 171페이지]

 제품 외관에 틈이 있어요.

  • 원활한 기구 동작을 위해 최소한의 유격은 필요합니다. 이 유격으로 인해 미세한 흔들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오래 사용하면 기구적인 마찰에 의해 유격이 처음 설계 시보다 커질 수 있습니다. 



▷ KBS 소비자리포트에서 갤럭시노트4 틈새에 관한 조사한 내용

KBS 소비자리포트에서도 실제로 10의 갤럭시노트4를 구해서 틈새가 있는지를 살펴보았는데 10대의 제품 모두에서 틈새가 있음을 발견하였다고 하더군요.


뭐 물론 삼성측의 주장처럼 갤럭시노트4 틈새가 당장 제품을 사용함에 있어서는 문제가 없을 수도 있을 것이라 여겨 집니다.

하지만 작은 틈새라도 사용하면서 자꾸더 벌어지기 마련일 테고 벌어진 틈새로 인해서 휴대폰에 이물질이 끼게 되면 아무래도 더 빨리 지저분해 지고 제품결함 등을 떠나서 위생적으로 봐서도 그리 좋지 않을 듯 합니다.


통신사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니 갤럭시노트4 출고 가격이 957,000원 이더군요.

100만원에 가까운 휴대폰을 사서 거기에 명함꽂고 다닐 일은 없을 테니 설령 제품의 성능상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소비자가 불만이 있다고 한다면 그 사항을 개선하려고 노력해야지 자꾸 아무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대응을 한다는 것은 소비자들에게 불신만 더 키우는 일이라 보여 집니다.


이제 방송에서 까지 나서서 이런 문제를 보도하게 된다고 하면 더 제품 이미지에 더 치명적일 수 밖에는 없을 텐데 더 먼 미래를 내다 보는 시각으로 이번 갤럭시노트4  틈새 문제는 하루속히 소비자들의 마음을 달래 줄 수 있는 대책 마련을 해야 할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Posted by 앱플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