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한 선배중 한 분이 경영지도사를 하고 계시는데 그 분이 가끔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기업 컨설팅을 나가 보면 사업을 하시는 분들이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을 모르고 계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입니다.

그 기본은 바로 자신이 경영하고 있는 기업의 상태가 어떤지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있지를 못하고 있다는 것이죠.

흔히들 이런 말을 합니다. '앞으로 벌고 뒤로 밑지는 장사를 하고 있다' 이런 것 역시도 회계라고 하는 것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올바른 의사결정을 하지 못했기에 종종 발생하는 현상이라 여겨 지기도 합니다.

아울러 1인 창업을 하든 여럿이 모여서 법인회사를 만들던 간에 적어도 최소한의 회계의 기본 원리 정도는 알아 두셔야 경영을 하는데 있어 커다란 오류를 범하지 않으리라고 봅니다.


 ■ 회계 그리고 재무제표 등에 관한 이해



▷ 회계란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인가?

서두에서도 잠깐이나마 이야기를 했다 시피 회계에 대한 기본적인 것 정도는 알아 두어야 한다는 것은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교재나 인터넷 등을 검색해 보면 상당히 어렵게 설명이 되어 있는데요.

쉽게 설명을 드려 보자면 회계란 어떤 실체(기업, 국가, 가정 등)에 대한 재산상태와 경영성과라고 하는 정보 전달을 통해서 이해관계자 들에게 올바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체계를 이야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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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도 회계란 것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가정이라는 실체에 대해서 재산상태와 경제적으로 가정을 꾸려나간 성과를 파악하기 위해서 가계부라는 것을 작성을 해서 이해관계자 즉 가족들이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수가 있는 것이죠.


보통 우리가 말하는 회계라고 하는 것은 기업이란 실체에 대한 재산상태나 경영성과를 이해관계자들에게 정보전달을 하여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 보시면 되고 이를 '기업회계' 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 회계 정보 전달을 위한 이해관계자란?

기업 재산상태나 경영성과라고 하는 정보를 전달해야 할 이해관계자는 경영진들이 있을 수가 있고 이 외에도 직원이나 주주 앞으로 주주가 될 사람, 세금을 매기기 위한 국가 등 여러곳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대표이사나 이사, 감사 등과 같은 경영진들을 보통 내부 이해관계자라 칭하고 그 외의 모든 사람들을 외부이해관계자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전달하는 기업정보는 아무래도 다를 수가 있겠죠?

내부 이해관계자들에게 전달하는 형태의 회계를 관리회계라 이야기를 하고 외부 이해관계자에게 전달하는 정보를 재무회계라고 이야기를 할 수가 있습니다.


▷ 외부 이해관계자들을 위한 재무제표

재무제표 라고 하는 단어는 영문으로는 'financial statement' 한자로는 '財務諸表' 표현을 하고있습니다.

아무래도 한문으로 풀이를 하는 것이 더 좋을 듯 합니다.

財(재산 재), 務(힘쓸 무, 업무 무), 諸(모든 제), 表(겉 표)


풀이를 해 보자면 재산과 업무 즉 경영성과의 모든 내용을 표로 나타낸 것이라 보시면 됩니다.

포털사이트의 증권페이지의 상장된 개별기업들을 보면 국제회계기준에 따라서 모든 기업들이 외부 이해관계자가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재무제표라고 하는 것을 공개를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가끔 언론에서 '분식회계'라고 하는 이야기를 들어 보신 적이 있으시죠?

영문으로는 window dressing settlement, 한자로는 粉飾會計라고 쓰고 있는데요. 粉(가루 분), 飾(꾸밀 식) 즉 외부정보이용자가 봐야 하는 재무제표를 보기좋게 꾸며서 허위로 작성한 것을 분식회계라 표현을 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외부이해관계자가 올바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방해하여 손해를 끼칠 수가 있기 때문 입니다. 최근 허위매출로 파산선고까지 이르게 된 모뉴엘 이라고 하는 기업도 분식회계로 채권자들이 올바른 의사결정을 할 수가 없어 큰 손해를 본 것이라 봐야 겠죠.

이상 회계와 재무제표 등에 관한 사항을 간략하게 나마 살펴 보았습니다.


Posted by 앱플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