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포스팅 참조=>)자산의 종류 쉬운 이해와 회계학적 의미로 살펴보기
복습차원으로 간략히 다시 한번 이야기를 해 보자면 자산은 크게 유동자산과 비유동자산(고정자산)으로 나눌 수가 있었고 유동자산에는 다시 당좌자산(當座資産)과 재고자산으로 분류가 됩니다.
그 중에서도 당좌자산이란 어떤 것인지를 살펴보고 당좌자산의 종류도 함께 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당좌자산이란 무엇이며 당좌자산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
▷ 당좌자산이란
일단 한문으로 된 용어이기에 한자를 풀이를 해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마땅 당(當) 자리 좌(座) 재물 자(資) 낳을 산(産) |
한자 그대로 풀이를 해 보자면 마땅한 자리에 있으면서 재물을 낳는 것이라 할 수 가 있는데요. 한자 뜻 풀이만으로는 이해를 하긴 어렵지만 회계용어들이 거의다 한문으로 되어져 있기에 한자의 의미는 한번씩은 알고 넘어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용어를 하필 이렇게 어렵게 정의를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회계에서의 당좌자산이란 것은 기업에서 상품판매를 제외한 1년이내에 현금화되는 자산을 당좌자산이라 정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자산 자체가 현금화 하기가 쉬워야 겠죠? 그럼 1년 이내에 현금화하기 쉬운 것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당좌자산의 종류
당좌자산의 종류에는 현금 및 현금등가물, 단기금융상품, 유가증권, 매출채권, 단기대여금, 미수금, 미수수익, 선급금, 선급비용 등이 있습니다.
1. 현금및현금등가물
일단 현금이라고 하는 것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지폐나 주화 그리고 즉시 현금으로 교환해 쓸 수 있는 통화대용증권인 당좌수표, 은행발행수표, 송금환, 우편환증서, 그리고 예금인 당좌예금, 보통예금 등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참고로 당좌예금이라고 하는 것은 기업에서 입출금이 자유로운 기업예금으로 수표나 어음을 발행할 수 있는 예금이며 입출금이 너무 빈번하게 일어나기에 은행입장에서는 업무가 늘어나게 되는 것이므로 보통 예금에 대한 이자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음으로 현금등가물이라고 하는 것은 현금과 같은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현금으로 교환시 큰 거래비용이 없고 이자율 변동에 따른 가치변동이 중요하지 않은 유가증권 및 단기금융 상품으로 취득 당시 만기가 3개월 이내인 수익증권, 채권, 정기예금 등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2. 단기금융상품
결산일로 부터 만기가 1년 이내에 도래하는 정형화된 금융상품으로 정기예금, 정기적금 , 양도성예금증서(CD), 환매채(RP),금전신탁, 신종기업어음(CP), 중개어음, 표지어음 등이 포함됩니다.
회계에서는 어려운 용어들이 많아서 일일이 다 이해를 한다는 것이 회계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는 상당히 어려운 일일 듯 합니다. 각각의 용어를 아주 짧게 나마 설명을 드려 보자면 양도성예금증서(CD)는 예금을 다른 사람에게도 양도할 수 있다는 예금증서로 예를 들어 내가 은행에 100만원을 예금하고 통장을 받는데 내 이름이 적히지 않은 통장을 받아서 다른 사람에게 주면 누구라도 만기가 되면 그 돈을 찾을 수가 있는 증서를 말합니다. 비자금 거래에 이용이 되는 나쁜 점이 있기도 하죠.
다음으로 환매채(RP)라고 하는 것은 환매조건부채권(repurchase paper)이라고 하는 것으로 금융기관이 채권을 판매하고 만기가 도래하면 다시 이자를 붙여서 사는 것을 조건으로 하는 채권이라 보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기업어음(Commercial Paper)이라고 하는 것은 기업의 자금 조달 수단의 하나로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으로는 주식발행이나 채권발행 등이 있지만 이건 아주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나 어음 발행은 은행에서 어음용지를 가져다 도장만 찍어서 발행하면 될 정도로 편리한 자금조달 수단이기에 기업에서 자주 자금조달을 위해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회사간에 돈 거래를 할 때에 현금이 부족할 경우 어음을 주고 받기도 하죠.
3. 단기매매증권
1이내의 단기간의 매매차익을 목적으로 취득한 채무증권이나 지분증권을 의미함
4. 매출채권
상품이나 제품을 판매하고 받을 돈을 말하는 것으로 외상매출금과 받을어음이 있습니다.
5. 단기대여금
1년이내에 받을 것으로 하고 빌려 준 돈을 의미 합니다.
6. 미수금
상품이나 제품이외의 자산매각이나 영업활동 등 통해서 받아야 할 돈을 의미 합니다.
7. 미수수익
역시 상품이나 제품을 판매하고 받아야 할 돈을 제외 하고 외부에 이미 어떤 것을 제공을 하였으나 받아야 할 날짜가 안되서 받지 못한 돈을 의미 합니다. 미수금과 미수수익이 상당히 헷갈리는 편인데요.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휴대폰을 만들어 파는 회사가 휴대폰을 팔고 받아야 할 돈이 있다면 그건 외상 매출금 입니다.
그런데 휴대폰이 아닌 회사에 남는 의자와 책상을 팔고 아직 돈을 못받았다고 하면 회사의 제품이나 상품을 판 것이 아니기 때문에 미수금이 되는 것이구요.
그런데 회사가 건물을 한채 가지고 있어서 임대를 해 주었는데 임대료를 받는 날이 매달 10일이라고 가정을 해 보겠습니다.
1월 1일 임대를 해 줬다고 하면 1월 30일이 되면 한다를 다 채워서 임대수익이 발생을 한 것이지만 매달 10일이 임대료를 받는 날이라 아직 돈을 받지 못했다면 그 것은 미수수익이 되는 것입니다.
월급쟁이들도 매달 말일이 월급일이 아니면 미수수익 발생을 경험하게 되죠...
8. 선급금
상품이나 원재료 등의 매입을 위하여 먼저 지급을 한 돈
9. 선급비용
임대료나 보험료와 같은 아직 제공되어 있지 않은 용역에 대하여 미리 지급된 대가로 1년 내에 비용으로 되는 것을 의미 합니다.
이상 당좌자산이란 무엇이며 당좌자산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살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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