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학 개론 등을 공부할 때 다소 헷갈리는 용어중의 하나가 바로 유량(flow) 저량(Stock)이라고 하는 용어일 듯 합니다.

유량이라고 하는 것은 기간을 포함하고 있는 개념이고 저량이라고 하는 것은 일정 시점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우선 간단하게 이해를 해 두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예를 들어 보자면 유량의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임대료, 소득 등일 것입니다.

임대료라고 하는 것은 일정기간 동안의 임대료를 말하는 것이고 소득 역시도 일정기간을 일해야 받을 수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기간의 개념이 들어가는 것이죠.

반면 저량의 예를 들어 보자면 재고량, 인구수 등일 겁니다. 둘다 특정 시점에서의 재고량, 인구수를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이죠.


 ■ 유량 저량 관련 문제



▷ 유량(flow)과 저량(stock)의 설명으로 옳은 것은?(공인중개사 개출 22회)

(1) 저량은 일정한 기간을 정해야 측정이 가능한 개념이다.

(2) 유량은 일정 시점에서만 측정이 가능한 개념이다.

(3) 유량의 예로는 주택재고량, 부동산투자회사의 자산가치 등이 있다.

(4) 저량의 예로는 주택거래량, 신규주택공급량 등이 있다.

(5) 만약 현재 우리나라에 총 1,500만 채의 주택이 존재하고 그중 100만채가 공가로 남아 있다면 현재 주택저량의 수요량은 1,400만채 이다.


위 문제를 풀해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5번까지의 지문은 저량과 유량을 반대로 적은 것입니다.

보기 5번의 경우에는 현재 공급된 주택의 공실을 제외하고 얼마만큼의 사람들이 살고 있느냐를 나타낸 것으로 현재 시점에 있어서 주택 수요량을 나타낸 것으로 저량의 개념인 것이 맞습니다.


▷ 다음 중 저량(stock)의 경제변수는 모두 몇 개 인가?(공인중개사 기출 24회)

주택재고,  건물임대료 수입,  가계의 자산,  근로자의 임금,  도시인구규모,  신규주택공급량


정답 3개(주택재고, 가계의 자산, 도시인구규모)


※ 참고로 잘 틀리는 내용이 신규주택공급량은 유량의 개념이지만 기존주택공급량으로 했을 경우에는 유량의 개념이라는 것을 유의해야 합니다.


Posted by 앱플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