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소중했으면?
본인에게는 정말 소중하고 귀한 신발이였는지 저렇게 신지도 못하고 소중하게 품고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지하철 안인듯 보이구요.
오른쪽편 "탈모" 라고 적힌 광고를 보니 우리나라 지하철 역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사진을 보니 갑자기 어린시절이 떠오르네요.
설날이나 추석날 어머니께서 신발을 사 주시면 한동안은 너무 좋아서 방안에서 신고 돌아가니고,
아까워서 밖으로 차마 나가지 못했던 생각이 납니다.
그 풋풋한 고무냄새와 신발섬유에서 나던 특유의 석유냄새 같은 것이 있었지만 그 냄새가 어찌 그리도 좋던지...
신발을 꼭 안고 있는 저 여성분을 보고 있으니 그 때의 어린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 뿐 입니다.
저 여자분 어떤 사연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소중히 감싸 안은 신발이 오히려 저에겐 감동을 주는 군요.
'재미 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형오토바이, 고난도 경지의 최고의 찰흙작품 예술 (0) | 2013.04.27 |
---|---|
재미난 분수대, 아이들의 천진난만함을 잘 표현 한 듯 (0) | 2013.04.26 |
초대형 슈퍼 솜사탕, candy fluff 다 먹기도 어려 울 듯 (0) | 2013.04.25 |
강아지와 함께 곤하게 잠들어 있는 아가의 모습 (0) | 2013.04.24 |
대륙의 증명사진 촬영, 이불하나면 배경화면도 간단하게 (0) | 2013.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