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진드기 야외활동이 많은 시기에 특히 주의


봄,여름과 같은 시기가 되면 가족들과 함께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시기 이기 때문에 산으로 들로 찾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즐거운 여행을 위해서는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야생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엽니다.


야생진드기로 인한 감염의 사례는 과거에도 있었겠지만 2012년 야생진드기에 대한 감염의 첫 규명이 되고난 이후로 부터 현재까지 수십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했던 것으로 확인 되고 있습니다.

야생진드기 감염이 무서운 것은 야생진드기로 인해서 감염이 된 환자 중 50%에 가까운 치사율을 보였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소중한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야외활동 시에는 야생진드기 감염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니 아래 사항을 미리미리 숙지해 두셨으면 합니다.


 ■ 야생진드기 감염원과 증상 등 살펴보기



▶ 야생진드기 감염원인

1. 어떤 야생진드기에 물리면 위험한가

질병관리본부의 보고서에 따르자면 야생진드기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개체로는 작은소참진드기, 꼬리소참진드기, 뭉뚝참진드기등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병원균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작은소참진드기와 뭉뚝참진드기가 가장 위험한 개체라고 하는 군요


2. 야생진드기 감염증상,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증상


야생진드기에 물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걸리게 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발생을 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그 증상으로는 고열, 소화기증상, 혈소판 감소, 백혈구 감소, 다발성 장기부전등의 증상이 있을 수가 있다고 하는데요.

야외 활동을 하시고 난 이후 만약 가족중에 이런 증상을 보이시는 사람이 있다면 주저말고 즉각 병원을 찾으시는 것이 권해 드립니다.


3. 야생진드기에 주로 물리는 부위는?

질병관리본부의 보고에 따르자면 주로 물린부위는 머리8건, 목 2건, 가슴 4건, 복부 8건, 등4건, 겨드랑 2건, 팔 2건, 허리 2건, 사타구니 2건, 음부 및 음경 3건, 오금 및 무릎) 4건 등으로 조사가 된 바가 있었습니다.


노출부위나 노출되지 않은 부위나 가릴 것 없이 신체의 모든 곳을 물고 있는 듯 한데요.

하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나 머리 부분과 복부부분이 각각 8건 씩으로 가장 많이 물린 부위로 조사가 된 것으로 보아서는 아무래도 노출부위가 좀더 많이 물린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으니 야외 활동을 할 때에 주로 잘 물리는 부위의 노출을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4. 어디서 누가 야생진드기에 물렸을까?

(1) 지역적 분포

지역적 분포를 살펴보면 제주도에서 가장 많은 감염 사례가 발생을 한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제주도가 특히나 이런 사례가 많이 나타난 이유는 따듯한 날씨와 말이나 기타 동물들을 방목을 하는 넓은 초원이 많아서 야생진드기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2) 성별 야생진드기 감염

성별로 살펴보면 야외 활동을 많이 하는 남자 여성에 비해서가 물린 사례가 좀더 많았으며 연령대에서는 농촌에 거주하는 50대 이상의 연령대가 가장 많이 야생진드기 감염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었습니다.

하지만 10대 미만의 경우에도 적지않은 비중의 감염사례가 나타났던 만큼 아이들의 야외활동에도 주의를 기울이셔야 할 것으로 보여 집니다.


(3) 시기별 분포

시기별로는 5월~8월 사이에 진드기에 물릴 확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특히나 6월에 야생진드기 감염사례가 많이 발생을 하였다고하니 6월에 야외활동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좀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 집니다.


▶ 야생진드기 감염, 예방과 치료

야생진드기 감염 예방에 대해서는 안타깝게도 현재는 제대로 된 백신이 개발이 되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더불어 제대로 된 치료제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예방만이 최선책으로 보여 집니다.

다음은 질병관리 본부의 야생진드기 감염 예방 지침입니다.


1. 야생진드기 감염 예방법 - 야외활동 시

-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기, 눕지 않기

-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 작업 시에는 일상복이 아닌 작업복을 구분하여 입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 신기

- 작업 및 야외활동 시 기피제 사용이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음


2. 야생진드기 감염 예방법 - 야외 활동이후 주의사항

- 야외활동 이후 의류는 즉시 깨끗하게 세척을 할 것

두피나 배 부분등이 많이 물리는 곳이기 때문에 해당 신체부위를 꼼꼼히 씻어어 야생진드기가 신체에 남지 않도록 할 것


이상 야생진드기로 인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대한 주의 사항을 살펴보았습니다.


Posted by 앱플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