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경 페루에서는 전세계인들을 경악하게 만든 사건이 발생을 하여 전세계 언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언론들 까지도 페루에서 일어난 엽기적인 행각을 보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바로 사람 지방을 화장품 원료로 사용하기 위해서 무려 60여명의 인명을 살상했다는 사건이 페루에서 일어 났다는 보도가 있었기 때문이였습니다. 당시 사건으로 인해서 페루 전체가 충격에 빠졌을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이 사건은 사람들을 충격에 빠트릴 정도로 경악스러웠던 사건이였죠.

하지만 이 사건은 불과 한달도 채 지나지 않아서 커다란 반전을 가져오게 됩니다.


 ■ 페루 사람 지방을 화장품 원료로 판매한 사건과 반전



사건은 2009년 9월 경부터 페루경찰이 사람의 지방을 판매하는 국제갱단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를 하고 수사에 착수를 하여 11월 경 범인을 검거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당시 페루경찰에 따르면 인간 지방을 추출하기 위해서 범죄행각을 저지른 국제범죄 일당은 체포된 4명과 달아난 7명등을 포함해 11명 정도로 구성이 되어져 있었으며 주로 페루 리마지역과 안데스 산맥 주변 도시인 우아누코를 중심으로 활동을 해 오면서 농민이나 인디언등을 유괴해 무려 60여명이나 되는 사람들을 살해한 후 사람의 지방을 추출해 1리터당 1만 5천달러를 받고 화장품 원료로  유럽의 화장품 회사 등으로 판매한 것으로 보도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어떤 화장품 회사로 사람 지방이 판매가 되었는지는 확인 된 바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은 보도 한달이 채 지나지 않아서 엄청난 반전을 맞이하게 됩니다.

페루에서 국제범죄조직이 사람을 죽여 지방과 인체 조직을 화장품원료로 팔았다고 하는 것은 경찰의 날조로 밝혀진 것이죠. 이 사건은 당시 페루 경찰이 범죄 혐의자 46명 가량을 적법한 절차 없이 살해를 했다는 내용의 폭로가 세상에 알려지게 되지 사람들의 관심을 다른데로 돌리기 위해서 당시 경찰들이 사건을 날조를 한 것이였습니다.


당시 현장검증을 위해 나선 수갑을 차고 있는 범인들 그리고 기자회견을 열고 증거자료까지 제시했던 경찰들에게는 1차적으로는 제대로 콩밥좀 먹여야 겠지만 연기력은 아카데미 급이라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페루 국민들 뿐만 아니라 전세계인들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였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페루의 날조된 사건 뿐만 아니라 여론을 호도 하기 위한 날조된 사건이나 증언은 때로는 국가간의 전쟁을 부를 정도로 엄청난 사태를 불러 오기도 한다는 역사적 사실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1990년 10월 10일경 미국 의회에서 나리야 알 사바라고 하는 15세의 쿠웨이트 소녀가 이라크가 쿠웨이트 시민을 상대로 잔혹한 행위를 저질렀다고 하는 가짜 증언을 하는 바람에 미국에게는 걸프전 참전이라고 하는 명분을 주었고 국제사회 역시도 함께 동조를 하여 이라크를 무차별 폭격을 했었던 사례도 있었으니 말입니다


Posted by 앱플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