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더리퍼(Jack the Ripper)라고 하는 이름은 실제로 사람의 이름을 지칭하는 것은 아닙니다.

19세기말인 1888년 8월 7일 부터 같은해 11월 10일까지 단 두달만에 영국 런던에 위치한 화이트채플에서 알려진바로는 최소 5명이 넘는 매춘부들을 너무나도 잔인하게 살해한 연쇄살인범을 지칭하는 의미로 사용된 것이 바로 잭터리퍼라고 하는 것이였습니다.

엽기 살인마 잭더리퍼는 희생자 모두를 목을 해부하고 장기를 파헤쳐놓는 등 매우 잔혹한 방법으로 매춘부들을 살해를 해서 당시 영국여왕이 직접나서서 범인검거를 독려할 정도로 충격적인 살인 사건이였습니다.

하지만 당시 수사기법으로는 범인을 검거하기가 어려웠는지 현재까지도 이 사건은 영구 미제사건으로 남아 있는 상태에 있으나 최근 범인을 특정하는 사람이 등장을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 잭더리퍼 그는 왜 그토록 잔혹한 살인을 저질렀나?



▷ 잭더리퍼에 대한 추정

잭더리퍼의 살해사건의 특징적인 사항은 그가 살해 후 외과 수술용 칼 같은 것으로 시신을 해부해서 훼손을 시켰기 때문에 잭더리퍼는 해부학적 지식이 있는 의사라는 설이 유력시된다는 견해가 있는 있기도 하였습니다.

당시 잭더리퍼의 용의선상에 몬터규 존 드루이트 라는 변호사가 용의선상에 오르기도 했었는데 그가 의사는 아니였지만 의학에 대한 취미를 가지고 있었기에 용의선상에 올랐으나 후에 자살을 해서 밝혀진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고 합니다.


다른 설로는 당시 빅토리아 영왕의 손자인 앨버트 왕자가 매춘부와 놀아나다가 매독에 걸려 미쳐서 매춘부를 살해한 것이라는 설이 있기도 하였고 또 다른 설은 앨버트 왕자가 매춘부를 건드려 임신을 시켰고 빅토리아 여왕이 이를 은폐하기 위해서 시킨일이라는 설도 있었으나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었습니다.


다만 유일한 단서가 될 만한 것은 잭더리퍼가 영어로 휘갈겨 쓰여져 있었는데, “유태인들은 아무 책임이 없다. (The Jewes are The men That Will not be Blamed For nothing)' 라고 하는 글이였는데 이런 단서로 인해서 범인은 유태인일 것이라는 것을 추정한 것 외에는 범인을 찾을 길이 없었다는 것이죠.


아울러 잭더리퍼 사건으로 인해서 수백건의 잇다른 모방범죄까지 발생을 하여 잭더리퍼 사건은 더욱더 수사에 혼선을 주었던 것으로 보여 집니다.

이후 잭더리퍼에 대한 이야기는 수많은 소설과 영화에 등장을 하기도 하였죠.

특히나 우리자 잘 알고 있는 명탐정 셜록홈즈에도 잭더리퍼가 등장을 합니다.


심지어 어린이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베이커가의 망령'에서도 잭더리퍼가 등장을 하니 그가 현재까지도 사람들에게 얼마나 미스터리한 존재로 남아 있는지 실감할 수가 있을 듯 합니다.


▷ 126년만에 확인된 잭더리퍼의 실체는
지난 2014년 9월 10일 잭더리퍼를 연구해 오던 탐정 러셀 에드워드는 잭 더 리퍼의 4번째 희생자 였던 캐서린 에도우스의 살인 현장에서 발견된 숄을 2007년 경매를 통해 손에 넣게 됩니다.

그리고 그 숄에서 잭더리퍼의 것으로 추정되는 체액과 요도의 상피세포를 채취하여 DNA검사를 하여 범인을 폴란드 출신의 유대계 이발사인 아론 코스민스키를 범인으로 지목을 하게 됩니다.

DNA는 아론 코스민스키의 후손과 대조를 해 본 것이라고 합니다.


아론 코스민스키는 유태계 출신으로 폴란드 중부 클로다와에서 태어나 가족과 함께 1880년대 초 영국 런던으로 이주를 한 인물이였다고 하는데요. 잭더리퍼가 남겼던 유일한 단서인 ' “유태인들은 아무 책임이 없다. (The Jewes are The men That Will not be Blamed For nothing)' 라는 것을 볼때 상당히 신빙성이 있는 주장이라 할 수는 있을 거라 여겨 집니다.


하지만 매춘부라는 직업 특성상 하루이틀에 몇명의 사람을 만날지도 모르는 일이고 길에서 스쳐지나가는 사람을 붙들다가 옷에 DNA가 묻을 수도 있는 것이기에 확정적으로 범인을 단정할 수도 없을 듯 합니다.

여튼 여전히 잭더리퍼 사건은 126여년간 영구미제로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로 남아 있습니다.


Posted by 앱플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