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에게 단 4분의 운동만으로 1시간 동안 운동을 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타바타 운동법, 이렇게 단 4분만 운동을 해서도 큰 효과를 볼 수가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타바타 운동법에 대해서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4분이라는 시간동안 강렬한 운동을 지속한다는 것은 결코 일반인들에게 쉬운일은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저 역시도 평일 하루에 한시간씩은 꼭 운동을 하면서 타바타 운동법과 유사한 운동을 병행하고 있지만 강렬한 운동을 지속한다는 것은 4분이 아니라 단 3분도 참 긴 시간이라는 것을 매번 느끼기 때문입니다.


 ■ 4분의 타바타 운동법을 익히키 위해서는 40분의 준비운동이 필요하다 말하고픈 이유


ⓒ KBS 타바타 운동법 관련 보도


▷ 일반인들의 4분 타바타 운동법 과연 가능할까?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려보자면 많이 힘들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타바타 운동법이라고 하는 것은 20초 동안 운동을 하고 10초 휴식 이렇게 해서 총 8세트를 운동을 하게 되면 딱 4분이 걸리게 되기 때문에 4분동안 강렬한 운동을 지속하는 것을 말합니다.

ⓒ KBS 타바타 운동법 관련 보도


그런데 평소 운동을 하지 않았던 분들은 이렇게 운동을 한다는 것이 사실상 어렵다는 것이죠.

4분이라는 시간이 얼마나 긴 시간인 지는 고교시절 체력장을 한번 떠올려 보시면 금방 느낌이 오실 겁니다.

1000미터 달리기에서 만점을 받기 위해서는 3분 50초 안에 들어와야 합니다.

ⓒ KBS 타바타 운동법 관련 보도


그런데 만점을 실제로 받는 사람은 한반에 몇 명이 없고 만점을 받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1000m를 달리고 들어 오면 숨이 턱끝까지 차고 올라서 견디기가 힘들 정도 였다는 것 한번쯤은 경험 하셨을 겁니다.


ⓒ KBS 타바타 운동법 관련 보도


현재 경찰공무원채용시험 체력검사에서 1000m달리기의 만점이 3분 50초더군요.

3분 50초 안에 들어 오기 위해서 평소 꾸준히 운동을 하지 않았다면 과연 만점을 받을 수가 있을까요?

자칫 현재 체력에 맞지 않게 너무 무리해서 숨넘어 갈 수도 있는 일 입니다.


※ 경찰공무원 채용 남자 100m및 1,000m달리기 체력검사 기준표


▷ 4분의 타바타 운동법 익히기 위해서 40분이 필요한 이유는?

스포츠 선수들 특히나 격투기 종목들을 하시는 분들은 거의 매일같이 아마도 타바타 운동법을 병행을 하실 듯 합니다.


예를 들어 보자면 복싱선수들은 링에서 3분을 뛰기 위해서 엄청난 양의 기초체력 훈련을 합니다.

줄넘기도 하고 윗몸일으키기도 하고 샌드백도 치기도 하는 등 매일 같이 많은 양의 기초체력 훈련을 충분히 한 후에 3분간 뛰는 링위에 올라 갑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단 1라운드도 못견디고 올라가자 마자 한방맞고 쓰러질 테니 말입니다.

태권도, 검도, 레스링 등등 많은 격투기 종목의 스포츠들은 대련자체가 마치 타바타 운동법과 비슷한 것이라 그걸 견디기 위해서 정말 많은 고강도 기초 훈련을 병행한다는 것이죠.


현재 유행이 일고 있는 타바타 운동법에 대해서는 어느 단면만이 알려지는 듯 하다는 생각이 좀 들더군요.

세상에는 공짜가 없듯이 매일 4분만 운동해서 정말 몸짱이 모두 되면 좋으련만 강렬한 운동을 위한 4분을 견디기 위해서는 기초체력을 기르는 것이 먼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요즘과 같은 겨울철에는 낮은 온도로 인해서 혈관이 수축되어져 있고 근육도 이완되어있지 않은 경우가 많으니 먼저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이완을 시키신 후에 운동을 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타바타 운동법을 위한 4분을 견디기 위해서는 충분한 체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언급해 보았습니다.


Posted by 앱플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