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객이 늘어 남에 따라 해외여행시 신용카드 사용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가 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서는 해외서 신용용카드 부정사용 피해실태를 조사해 본 결과 2014년 상반기에만 피해신고 건수가 무려 9,285건이였고 피해액은 65억 3천 8백만원이나 되는 것으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해외여행이 늘어나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해외여행시 신용카드 사용 피해 주의보를 발령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으니 여행객들은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 해외여행 신용카드 사용 각별한 주의 필요



▷ 피해가 많았던 국가는?

피해 지역별로 살펴본 결과 미국이 4,313건 피해금액은 34억 3천 9백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인도가 201건(2억 5천 2백만원), 영국 163건(2억 1천 5백만원), 중국 152건(3억 2천만원), 캐나다 120건(1천 7백만원), 태국 17건(3천만원), 프랑스 90건(11천9백만원),이탈리아 67건(1천 6백만원) 등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 주요 해외 신용카드 피해사례


▷ 해외여행 전 신용카드 피해예방 요령

(1) 카드사 별로 분실신고센터를 운영중이므로 본인이 소지한 카드 중 해외사용가능 카드사의 분실신고센터 전화번호를 반드시 확인하여 별도로 메모를 해 두시길 바랍니다.

(2) 카드사마다 결제 시 카드이용자의 휴대폰으로 SMS 메세지를 전송해주는 서비스가 있으므로, 해외여행 전에 해당 서비스에 가입하고 휴대폰은 로밍을 해 두어야 합니다.

휴대폰 로밍을 해 둘 경우 문자를 보내는 것은 유료이지만 받는 것은 무료이니 국제전화 비용을 따로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3) 카드 뒷면 서명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서명이 없는 상태라면 카드부정사용에 따른 금액을 보상 받을 수가 없으므로 반드시 서명여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4) 기타 해외사용금액 한도를 미리 조절하여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할 수가 있습니다.

또는 신용카드 대신 여행자 수표를 발행하여 필요시 마다 현금으로 조금씩 교환해서 쓰는 방법도 좋구요.


▷ 해외여행 중 신용카드 피해예방 요령

(1) 만약 해외여행 중 신용카드를 분실 하였을 경우 최대한 신속하게 카드사로 분실사실을 신고하셔야 합니다. 신고의 방법은 전화 스마트폰앱, 홈페이지 등을 통한 신고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2)  유럽 등의 경우 카드 사용시 비밀번호 입력이 요구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비밀번호가 유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하셔야 하며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조직적인 카드 소매치기가 있는 것으로 확인 되고 있기에 낯선 현지 외국인들의 과도한 친절에는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3) 카드 결제시 판매직원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결제를 하려고 할 경우 이는 카드를 위변조 하려고 하는 시도일 수가 있기에 반드시 동행을 하여 보이는 곳에서 결제를 하도록 요구를 하셔야 합니다.

아울러 신용카드 위변조 예방을 위해서는 가급적 잘 알려진 회사의 ATM기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해외여행 후 신용카드 피해예방 요령

해외여행 후에는 '해외사용 일시정지서비스'를 신청해 두면 일정 기간동안 해외에서 신용카드 사용이 안되기 때문에 해외에서의 부정사용을 확실하게 방지를 해 주는 서비스도 있으며 '해외출입국정보 활용동의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해외여행에서 입국을 한 이후에는 해외에서 신용카드 승인요청이 들어올 경우 카드사가 거래승인을 거부하도록 하는 서비스도 있습니다.


2014년도 상반기에만 해외 신용카드 피해가 1만여건에 달할 정도로 많이 발생을 했던 만큼 해외여행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시길 다시 한번 당부를 드립니다.


Posted by 앱플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