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처리에 있어서 재고자산 파트에서는 기말 매출원가를 구하거나 혹은 매출총이익을 구하는 부분이 참 많이 나오게 됩니다.
늘 이야기 하는 것은 공식으로 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상 생활과 접목을 시켜서 비교를 하면서 생각을 해 보면 꼭 외우지 않아도 습득을 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회계처리를 하도록 처음에 만든 사람도 평상시의 거래내용을 정리하기 편하게 만들기 위해서 매출원가나 혹은 매출총이익을 구하는 공식을 만들었을 테니까요.
■ 재고자산의 매출원가 매출총이익 |
▷ 매출원가의 계산
재고자산에 대한 매출원가의 계산은 일단은 상품에 대해서 마진을 붙이지 않은 상태의 가격으로 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내가 과일장사를 한다고 할 경우 1월 1일 사과가 100개가 있고 중간에 부족해서 100개를 더 사서 팔았는데 12월 31에 보니 사과가 50개 남아 있다고 생각을 해 본다면 판매를 한 150개의 사과에 대한 원가를 구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이 바로 매출원가라는 것이죠.
이걸 어렵게 기초재고, 기말재고, 당기순매입액으로 표현해서 매출원가라고 하는 것을 구하려고 하니 하니 굉장히 어렵게 느껴지는 것일 뿐 입니다.
기초재고 + 당기순매입액 - 기말재고 = 매출원가 기초재고 + 당기순매입액 = 매출원가 + 기말재고 |
보통 매출원가 계산을 할 때에는 상품계정을 원가로 기입하는 분기법을 이용을 하면 편리하게 계산을 할 수가 있습니다.
▷ 매출총이익의 계산
어려운 용어를 배제를 하고 다시 사과 이야기를 해 보자면 1월1일 사과 10개가 있었고 다시 10개를 구입해서 팔고나니 12월 31일일 실제로 얼마나 내 손에 돈이 얼마나 남아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공식으로 표현을 하면 아래와 같이 표시가 됩니다.
기초재고 + 당기순매입액 + 매출총이익 = 총매출액 + 기말재고 |
갑자기 위와 같은 공식이 등장하여 혼란 스러운 분들은 다음의 공식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매출원가 = 총매출액 - 매출총이익 |
그냥 쉽게 말하면 천원짜리 사과를 이천원에 팔면 마진이 천원 남는다는 소리입니다.
위의 공식이 매출원가를 계산했던 공식에 그대로 대입이 되어져서 또 다른 공식이 나온 것이라 보시면 됩니다.
결국은 '기초재고 + 당기순매입액 - 기말재고 = 매출원가"가 계산의 첫번째 공식과 '매출원가 = 총매출액 - 매출총이익' 이렇게 두가지 공식만 알고 있다면 나머지들은 확장된 공식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으실 겁니다.
매출총이익을 계산을 할 때에는 원가와 이이익을 분리하지 않는 '총기법'을 사용하여 계산을 하면 보다 편리하게 값을 구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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