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탄력성이라고 하는 용어의 의미부터 살펴보자면 자극에 대해서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을 하는 가를 나타내는 것을 탄력성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사람의 경우에도 약간의 자극만 줘도 쉽게 흥분을 하는 사람을 민감한 사람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물리적인 용어나 경제적인 용어로는 이러한 경우를 탄력적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시장경제에 있어서 수요량의 변화에 자극을 주는 요소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이 첫번째로 가격일 것이고 두번째로 돈을 벌어야 뭘 사든 말든 할 테니 소득일 테고 다음으로는 유사한 상품의 가격변화 등이 있을 듯 합니다.

이 세가지 경우에 대한 수요탄력성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수요탄력성



▷ 수요의 가격탄력성

 수요량의 변화율 / 가격변화율


수요의 가격탄력성은 가격이라는 자극에 따라서 수요량이 얼마나 변화하는 보는 것입니다.

가격변화에 민감한 상품이라고 하면 탄력적인 상품일 테고 특별히 변화가 없는 상품은 비탄력적인 상품이 될 것 입니다.

예를 들어서 하루 3끼 밥은 먹고 살아야 하기에 쌀값이 떨어진다고 해서 쌀 소비가 급격히 늘어나거나 하는 변화를 보이지는 않을 테니 주식이나 생필품 같은 경우에는 그리 가격의 변화에 탄력적이지 않습니다.

그런 제품의 가격이 오르면 오히려 사람들의 삶의 질만 나빠질 뿐이죠.


▷ 수요의 소득 탄력성

 수요량의 변화율 / 소득 변화율

> 0 : 정상재,우등재

<  0 : 열등재,기펜재

= 0 : 중간재,      


소득의 변화에 따른 수요의 소득 탄력성을 살펴보면 대체로 소득이 증가를 할 경우 해당 제품에 대한 소비가 늘어나는 제품은 정상재 또는 우등재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반면 소득이 증가하면 오히려 소비가 줄어드는 제품은 열등재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실예로 소득이 증가하면 라면이나 돼지고기 소비가 오히려 줄어들게 되는데요. 이러한 것들을 열등재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 수요의 교차탄력성

 A 상품의 수요량의 변화율 / B상품의 가격변화율

> 대체재

< 보완재


수요의 교차탄력성은 대체재이냐 보완재이냐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어떤 특정상품의 가격변화에 따라서 민감하게 반응하는 제품이 있다면 이는 대체재나 보완재에 해당이 됩니다.

예를 들어서 쌀값이 올라서 쌀의 수요는 줄고 밀의 수요가 늘어났다면 이 둘의 관계는 대체재의 관계인 것이고 커피소비의 감소로 인해서 프림의 소비가 줄어들었다면 이 둘의 관계는 보완재의 관계인 것입니다.


▷ 탄력성

(1) 완전비탄력적

가격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수요량이 전혀 변화를 하지 않는 경우 입니다.


(2) 완전탄력적

가격과 상관없이 수요량이 무한대로 증가를 하는 경우 입니다. 


위 두 그래프를 통해서 알 수가 있는 것은 그래프의 기울기가 급할 수록(수직선에 가까워 질 수록) 비탄력적이고 기울기가 완만할 수록(수평선에 가까워 질 수록) 탄력적이라는 것입니다.

수요공급법칙 및 탄력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위의 그래프는 이해를 하고 기억을 해 두실 필요가 있습니다. 이상 수요탄력성에 관한 내용들을 간락하게 나마 살펴 보았습니다.


Posted by 앱플지기